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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그림 대작 논란 의혹 검찰 압수수색, 작품 1천만원이라는데 '관행' 충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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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그림 대작 논란 의혹 검찰 압수수색, 작품 1천만원이라는데 '관행' 충격

블랙뮤젤 2016. 5. 17. 06:26

조영남 그림 대작 의혹 논란, 검찰 갤러리 압수수색 일파만파 '관행 충격'


가수 조영남이 그림 대작 의혹 논란에 휘말렸다. 검찰이 3년간 800여점으 그림 대작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조영남(나이 71)씨의 갤러리와 소속사를 압수수색했다.


한 언론 매체는 춘천지검 검찰이 지난 16일 조영남 소속사, 갤러리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보도했다. 조영남은 무명 화가 A씨가 그려준 그림을 자신이 그린 것처럼 전시하고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명화가 A씨는 “화투 그림을 중심으로 조씨 작품의 90%정도를 내가 그려 주면 조씨가 나머지 10%를 덧칠하고 사인을 넣어 조씨의 작품을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이런 방식으로 2009년부터 올 3월까지 300여 점의 그림을 조씨에게 그려줬다. 조씨가 필요한 주제의 작품들을 의뢰하면 해당 작품을 똑깥이 2~3점씩 또는 10~20점씩 그려서 전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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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조씨의 매니저와 작품을 두고 휴대전화 문자를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며 메시지 내용과 함께 사진을 찍어 보냈다며 공개했다.


검찰은 A씨의 주장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조영남 그림 대작 논란은 의혹이니 검찰의 수사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런 논란에 대해 조영남은 “화가들은 조수를 다 쓴다. 저도 몇 명 있었는데 그 중명 한 명인데 먹고 살 게 없으니까 최후의 방법을 쓴 것 같다. 오리지널은 내가 그린 것으로 내가 갖고 있다. 그걸 찍어 보내 주면 똑같이 그려서 다시 보내 준다. 그리고 내가 손을 다시 봐서 사인을 하면 내 상품이 되는 것이다. 그것은 판화 개념도 있고 좋은 것을 여러 사람이 볼 수 있게 나눈다는 개념도 있다”고 주장했다며 언론 매체가 전했다.


또한 조씨는 " 작품의 90% 이상을 A씨가 그려준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미술계의 관행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근데 그림은 화가가 전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그려야 되는 것 아닌가! 요즘은 이런 방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일반화된 방법인가. 잘 모르겠다.

#조영남 그림 대작 의혹 논란


이런 것이 미술계 관행인가? 만약 관행이라면 다소 충격적이다.


#조영남 그림 대작 논란


만약 이런 방법이 성행하고 있다면 상식적으로 반하는 일이지 않나 싶다. 100% 화가가 그린 것이 값어치 있는 작품이라 본다.  한 언론 매체는 조영남의 작품이 1천만원 이상 팔리는 것도 있다고 보도했다.


모든 조영남 작품이 1천만원은 아니지만 고가에 팔리는 것은 언론보도를 통해 알 수 있다.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으니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이미지 = 조영남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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