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아메바컬쳐와 결별, 쿠시 있는 YG 테디 레이블로 이적

자이언티 아메바컬쳐와 결별, 쿠시 있는 YG 테디 레이블로 이적

음원깡패 자이언티가 아베바컬쳐와 결별하고 쿠시가 있는 YG엔터테인먼트 레이블 회사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아메바컬쳐는 떠나는 자이언티에 대해 섭섭하다는 입장은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하기 전에 마음을 돌릴 수 있는 묘수가 없었는지 되묻고 싶지만 말이다.

어쨌건 소속사를 옮기고 계약하고 떠나고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하고 결별하는 것에 대해서는 각자 입장이 있으니 딱히 뭐라고 의견을 낼 입장도 아닌 것 같다.

암튼 음원깡패로 가장 핫한 자이언티를 잃은 아메바컬쳐는 그야말로 ‘쇼크’를 먹은 것 같긴 하다.

.

좀더 자세히 아마베컬쳐 입장은 “3여년의 시간 동안 함께 했던 자이언티가 2016년 4월 9일부로 아메바컬쳐와 전속 계약을 종료한다. 아메바컬쳐와 자이언티는 단순한 소속사와 가수사이의 관계를 넘어 서로 의지하며 좋은 음악을 만들었다.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한 만큼 이별에 대한 아쉬움과 섭섭함이 많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 넓은 음악적은 활동과 더불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하고 싶다는 자이언티 본인의 의사결정을 존중했다.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낯선 분야에서 오로지 본인의 꿈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자이언티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계약 종료로 떠나보내는 아메바컬쳐나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더 넓은 곳으로 가고 싶은 자이언티나 서로 응원하고 박수쳐줘야 하지 않나 싶다.

자이언티(나이 1989년생, 본명 김해솔)는 2011년 싱글 앨범 ‘Click Me’fh 데뷔했으며 2016년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마도 지난 2015년이 자이언티의 가장 화려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

소속사를 옮긴다고 해서 자이언티의 음악 색깔이 변하지는 않겠지? 믿고 싶다.(사진 = 자이언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