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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인기가요, 벗지 않아도 섹시한 '슈퍼스타 K' 서인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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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인기가요, 벗지 않아도 섹시한 '슈퍼스타 K' 서인국

블랙뮤젤 2010. 5. 10. 18:26

<슈퍼스타 K> 출신의 가수 서인국(22)가 '사랑해U'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SBS <인기가요>에서 분홍색 슈트 차림으로 그에 첫 정식 앨범에 수록된 '사랑해U'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방송을 본 후 그의 춤을 일명 "의자안마"라면서 게시판에 서인국 매력에 푹 빠졌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요즘 대세가 벗어야 하고 웃통을 찢어야 하는 짐승돌 퍼포먼스를 도여주는게 가요게 대세로 자리 잡았음에도 서인국은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특별출연한 JJ와 멋진 안무로 그녀를 유혹했다. 벗지 않아도 섹시하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발랄하면서 섹시함을 보여주는 안무였다.




JYPe의 2PM도 무대에서 복근 노출을 하는 상습 노출을 하는 그룹이다. 그래서 짐승돌이란 별명까지 붙게 이르렇다. 그중 옥택연은 찢택연이란 고유 별명까지 받은 상태이다. 노출하면 JYPe 사단의 특유 무대 퍼포먼스이다. 가수비도 박진영 사단 출신임을 다 알고 있다. 비는 '널 붙잡을 노래'를 부르면서 복근 공개에 모든 포커스를 잡았는데 오히려 이것이 식상함으로 다가왔다. 떠난 그녀를 잡는다는 노래인데 꼭 여자를 잡기 위해 그런 과한 웃통을 벗고 허리를 돌려야 하는지 아직도 이해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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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언론에 인터뷰 내용중에 "내가 왜 이러고 운동을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했다고 한다. 가수 비는 당연히 그 답을 알면서 왜 물었는지? 언젠가 "복근을 보여주면 환호가 2배 3배가 된다"고 말한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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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비는 노래보다는 솔직히 무대 퍼포먼스로 승부를 걸었던 것도 사실이다. 물론 무대 퍼포먼스 위주로 하는 가수와 가창력을 위주로 하는 가수가 구분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가창력과 참신한 무대매너를 둘다 가지고 있으면 더 좋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서인국 무대는 발랄하면서 상쾌한 무대였다. 그의 의자안무를 보면 편안함과 신선함 그리고 섹시함까지 볼수 있는 좋은 무대라고 생각한다. 옷을 벗고 복근을 노출 해야만 섹시한 것은 아니란걸 잘 보여준 무대라고 생각한다. 요즘 지나치리 만큼 노출에 열을 올리는 가요계에 좋은 선례가 될 듯하다. 벗어야 섹시한 것은 아니다. 안 벗어도 충분히 섹시하고 인기를 끌 수 있음을 알았으면 한다. 서인국의 가창력은 이미 알고도 남음이 있는데 그의 춤실력도 눈여겨볼 충분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 정식 가수로 출격한 서인국이 어떤 변화를 가요계에 가져올지 기대된다.

<인기가요...>포스트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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