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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신예영, 악마의 편집인가? 천단비 동반탈락 '억울'

블랙뮤젤 2015. 10. 2. 00:31

슈퍼스타K7 신예영, 악마의 편집인가? 천단비 탈락은 좀 억울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Mnet 슈퍼스타K7 라이벌 미션이 펼쳐졌다. 말 그대로 음악적 성향이 비슷한 오디션 참가자들을 한 팀으로 묶어 두 사람이 듀엣무대를 펼치며 승패를 가리는 단계다.


우선 두 사람의 무대가 감동이 있어야 승자가 나오는 무시무시한 미션이기도 하다. 서로 경쟁자인 동시에 한 팀으로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 내야 한다.


오늘 방송 중에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팀은 천단비 vs 신예영 라이벌 미션 같다. 문제는 라이벌 미션을 앞두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신예영은 미션 준비하는 과정에서 연습 도중 “못하겠다”며 뛰쳐나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런데 신영영이 연습 도중 뛰쳐나가며 “저 못 하겠어요 장난하냐고,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정말”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천단비가 질투하는 것 같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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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라이벌 미션이고 중압감이 크다는 것은 십분 이해하지만 이런 모습은 정말 아니라고 본다.


악마의 편집일지 모르지만 방송으로 보여지는 신예영의 모습은 결코 좋게 보여지지 않는다. 혼자만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아니고 모든 참가자들이 같은 조건에서 어렵게 자신의 꿈을 펼치지 위해 치열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라 이해는 가지만 혼자만이 하는게 아니지 않나. 경쟁 오디션이지만 파트너에 대한 배려도 필요한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 


방송에서 보여진 분량으로 판단컨데 이기심의 발로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탈락과 합격이라는 결과를 놓는 무대이지만 분명 Mnet 슈퍼스타k7은 선의의 경쟁 프로그램이다. 당락여부를 떠나 동료이며 팀, 라이벌,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 아닌가.



천단비는 마지막 ‘후회가 남는 무대가 아쉬웠다“고 밝혔고 신예영은 ”후회는 없다. 최선을 다했다“고 대조적인 인터뷰를 했다.



섣불리 신예영의 행동에 대해 판단하고 싶지는 않지만 실망감을 감출 수는 없다. 차후에 악마의 편집 논란으로 불거질지 모르지만 방송에 전파를 탄 것이 그 이상 그 이하 생각하기 어렵다.



방송된 부분이 전부라고 시청자들은 믿고 봐야지 제작진의 의도는 무엇이고 왜 편집을 그렇게 했는지 사려 깊게 생각할 이유가 시청자들에게는 없다.



만약 신예영이 많은 비난들에 대해 억울하다면 시청자들에게 분노 하는 것 보다는 Mnet 슈퍼스타k7 제작진에게 해야 할 것이다.


지난 번 가인 심사평 관련 악마의 편집이 있었는데 이번에 또 악마의 편집일지 제작진의 입장을 기다려 봐야 할 것 같다.


신예영의 인성까지 들먹이는 것은 너무 앞서가는 행동이라 여겨진다. 시청자로써 비난보다 실망감이다. 결과적으로 컨디션 난조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지 못했고 천단비 신예영은 동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이미지 = Mnet 슈퍼스타K7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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