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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출연 스타들 명단, 논란 많아도 포기할 수 없는 이유

블랙뮤젤 2015. 9. 26. 14:43

추석특집 2015 아육대 출연 스타들 명단, 논란 많아도 포기할 수 없는 이유


이번 추석 특집도 어김없이 MBC는 ‘2015 아이돌 스타 육상 씨름 농구 풋살 양궁 선구권대회(이하 아육대)’를 방송한다. 


명절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관심도 많고 인기도 높다. 지난 8월에 아육대 티아라 태도 논란으로 한동안 떠들썩하게 만들었지만 팬들과 오해가 있던 것으로 잘 마무리 됐다.


아육대가 높은 인기만큼 논란을 항상 뒤를 따랐다. 초반에 더운 날씨에 장시간 녹화에 따른 출연 스타들의 혹사 논란부터 경기 중 다치는 스타들도 발생했다. 물론 제작진이나 스타들 모두 안전이 제일 우선에 두고 제작과 출연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 스타들의 장시간 녹화에 따른 혹사 논란, 부상에 따른 이후 스캐줄 포기 등등 많은 논란의 여지는 항상 존재한다. 그러나 왜 방송국이나 스타들은 아육대 출연을 하려고 노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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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이 좋은 즉 운동 능력이 좋은 스타들은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운동돌이란 예명까지 붙여 줄 정도로 그 파급력은 대단했다. 특히 2AM의 조권, 비투비 이민혁, 비스트 윤두준 등이 체육돌로 활약했다.


이미 정상급에 오른 스타들은 자신의 팬들과 가깝게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장소가 바로 아육대가 펼쳐지는 운동장이다.


신인 가수나 아직 이름을 알리지 못한 그룹들은 아육대에서 출연 하는 것만으로 기회다. 운동 신경이 좋아 많은 활약을 하면 카메라가 집중 조명이 된다.



신인에게는 지상파 방송에서 자신들의 얼굴을 알릴 수 있는 이만한 프로그램이 없을 것 같다.



그렇다면 방송국에서는 왜 포기하지 못 할까? 아육대가 논란이 발생 할 때마다 폐지하라는 목소리가 컸다. 부상 위험과 스타들의 혹사 논란 등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제작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율배반적이지만 시청자들은 아육대를 보고 싶어 한다.



명절에 이만한 준고정 프로그램 아이템이 또 어디 있을까 싶다. 방송국에서는 이런 아이템을 버릴 수 있나.



만약 MBC가 아육대 제작을 하지 않는 다면 다른 타 방송국에서 아육대와 비슷한 프로그램을 반드시 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탈도 많고 논란도 많은 아육대지만 가수로써의 모습 외에 운동하는 모습을 팬들과 시청자에게 보여주며 또 다른 팬 서비스가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추석특집 2015 아육대 출연하는 스타들은 누가 있나?



우선 MC는 전현무, 김정근, 허일후가 진행을 맡고 서브 MC로는 김영철, 전진, 이특, 광희가 맡았다.



가장 중요한 아육대 출연 스타들은 EXO(엑소), 미스에이, 2PM, 샤이니,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걸스데이, 카라, 씨스타, 에이핑크, 포미닛, B1A4, 틴탑, 시크릿, AOA, 씨엔블루, 빅스, EXID 등이다. 더 많은 출연 그룹, 가수들이 있으나 공식적인 명단에 포함된 리스트 위주로 작성했다. 목록에 빠진 가수는 추가 업데이 할 예정이다.


아육대 방송 날짜는 2015년 9월 28일 ~29일 오후 5시 55분에 1부와 2부로 나눠서 방송 예정이다.


그라운드 위 최고의 체육돌로 거듭날 아이돌은 누가 될 것인가 궁금해진다.(사진 = MBC 2015 아육대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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