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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광고 논란 계약해지, 발빠른 대처 역시 TOP스타 증명

블랙뮤젤 2015. 9. 25. 12:33

고소영 광고 계약해지, 그녀의 발빠른 선택에 박수를 보내는 이유

                           

배우 고소영이 논란이 된 J그룹 광고 계약을 해지 했다. 48시간의 악몽 같은 시간을 그녀가 보낸 것 같아 안타깝다.


25일 고소영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고 계약 논란과 관련한 고소영의 공식입장을 전했다.


고소영은 “안녕하세요. 고소영입니다”다로 시작했다. 이어 “다방면으로 성장하는 금융그룹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싶다는 광고의 취지와 콘티를 보고 내린 결정이었지만,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제가 간과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접합니다. 문제를 최대한 정확하고 빨리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동분서주하여 모델 계약 해지 의사를 전했고, 원만히 계약이 해지되었습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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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고소영이 일본계 J그룹 광고 모델로 발탁이 되면서 비난 여론이 강했다. 여론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고소영 측은 발 빠르게 문제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한 것 같다.


광고논란부터 진화까지 48시간이 걸린 것 같다. 광고 선택에 문제는 있었지만 문제 해결에 있어서는 역시 탑배우임을 보여줬다.


문제를 인식하고 빠른 대처 그리고 대중들과 소통하려는 자세는 박수를 보낼만 한 행동으로 생각된다. 아마 논란 시작부터 계약해지라는 결정을 내리기까지의 48시간은 고소영 본인에게는 고통의 시간이었을 것 같다. 



초반 고소영 측 해명은 기업브랜드 광고라고 했지만 비난 여론은 식기는커녕 논란은 더 커졌다.



그 광고를 수차례 거절했다는 배우 소식이 보도되자 줄줄이 광고 거절 배우들 실명이 쏟아져 나왔다.



고소영이 처음부터 이런 광고를 찍지 않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문제를 인지하고 발 빠른 대처, 계약해지라는 극단적 방법을 취함에 있어 그녀의 용기와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이번 일은 소속사의 책임이 더 크다고 본다. 물론 고소영이 최종 결정함에 있어 분명 세심하고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으나 스타가 그 모든 걸 주관 할 수 없지 않나.


사람은 실수 할 수 있다. 그 실수를 당당하게 고백하고 대중들에게 이해를 구하는 모습이 역시 고소영은 탑스타라는 생각이 든다.



논란이 되면 피하고 해명으로 일관하고 먹히지 않으면 묵묵부답 모르쇠로 버티는 스타도 있다.


사실 고소영 광고 논란이 일 때 불편한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굳이 왜 그런 광고 모델을 할까. 초반 불편함도 느꼈지만 빠른 대처를 보여줌으로써 어는 정도 해소됐다고 본다.


이번 광고 논란으로 국내 스타들의 광고 선택에 있어 좀 더 세밀하고 신중함을 더 할 것 같다.(사진 = 고소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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