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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자택 중국인 여성팬 무단 침입 경악, 도 넘는 극성팬에 분노하는 이유

블랙뮤젤 2015. 9. 30. 11:38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난동 중국인 여성팬, 도 넘는 극성팬은 팬이 아닌 이유


배우 조인성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한 중국인 여성팬(나이 30)이 난동을 부려 경찰이 출해서 검거한 사실이 밝혀졌다.


중국 여성 A씨는 오늘 새벽 0시 20분쯤 조인성 씨 자택에 침입해 조인성 나오라며 소리를 지르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보도됐다.


조인성(나이 35)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조인성 본인과 가족에서 신체적 피해는 없었다. 다만 늦은 시각 무단 침입에 다들 놀랐을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조인성은 친동생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에 조인성 동생이 운영하는 카페도 찾아가고 했던 걸로 알려진 중국인 A씨는 조인성의 극성팬에 힘을 실었다. A씨는 조인성 자택 문을 두드리며 "나오라" 소리 치며 난동을 부리다 문이 열리자 집안에 들어간 뒤에 나가지 않고 버티다 경찰이 출동해서야 마무리 됐다.



극성팬 중국인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2년 전부터 조인성의 팬이었다. 문이 열리기에 들어갔다. 조씨의 가족들이 나가라고 하면서 팡르 잡아당겨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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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무리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라고 해도 이런 행동을 하면 진정성까지 의심하게 된다. 과연 무단침입 난동까지 부리면서 진정한 조인성 팬이라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을까?


스타들이 요즘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 바로 사생팬이다. 스타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물론 자택은 물론 스타가 살고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빈번하다.


연예인이 살고 있는 주변 동네, 아파트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


비단 조인성 뿐만이 아니다. 특히 한류스타는 더욱 이런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국적을 불문하고 지나친 스타 뒤를 쫓는 팬들이 극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과연 스타를 힘들게 하고 지치게 하는 것이 팬이라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나 되묻고 싶다.



작품에서 스타를 보고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면 될 텐데 스타가 사는 곳에 찾아가서 하는 것은 괴롭히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이번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사건은 한국 팬이 아니라 중국 여성팬이라는 것이 더 충격스럽다.



전세계 한류붐이 일어나면서 다국적 팬들이 보유한 스타들이 속속 등장을 하고 있는데 이런 일까지 벌어질지 예상하지는 못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괴롭게 하거나 힘들게 하는 것은 팬이라고 말 할 수 없다. 솔직히 안티 팬보다 더 한 안티가 아닌가 싶다.


이런일이 벌어지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도 스트레스를 받고 오로지 작품 활동에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을까 싶다. 이것은 스타는 물론 진정한 팬들에게도 좋은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다. 


스타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감정 표현을 재정립하고 자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사진= 조인성 화보, 인터넷커뮤니티, 이광수 페이스북,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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