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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휘순 이보미 짝사랑 고백, 예능을 빙자한 사심방송? 대박

블랙뮤젤 2015. 9. 17. 02:01

라디오스타 박휘순 프로골퍼 이보미 향한 짝사랑 고백은 예능을 빙자한 사심방송? 


결론부터 말하고 보면, 대답은 NO다. 예능을 예능으로 보지 않고 다큐로 보는 경향이 있어 질문형태로 제목을 뽑아봤다.


MBC’라디오스타‘는 ’감자특집‘으로 기부찬사가 아닌 인간 김장훈이 되고 싶은 늙은 철부지 김장훈,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SG워너비의 리더 김용준(나이 32), 영화와 연극을 넘나드는 신스틸러 정경호, 신혼집 마련 후 결혼할 여자를 기다리는 개그맨 박휘순(나이 38)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감자특집’에서 감자는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다. 예전에 한참 잘 나가던 존재가 각자 영역에서 활약하는 것 보다 저조한 활동(잠시 활동중단)을 하고 있는 네 사람을 지상파 방송에서 다시금 끌어 올려보자는 식에서 방송을 계획한 것 아닌가 싶다.



김장훈은 200억 기부를 하면서 기부천사로 잘 알려져 있고 크고 작은 사건 사고, 싸이와의 불화설 등 소문이 무성했지만 잘 이겨내고 공황장애도 극복하가 있는 것 같다 다행이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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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은 황정음과의 9년 열애를 결별로 종지부를 찍으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본업인 가수로 돌아오면서 충격은 덜 한 것 같아 보였다.


오늘 라디오스타에서 웃음을 만들어내고 존재감을 과시한 게스트는 단연 개그맨 박휘순이다. 그동안 방송을 쉬면서 아이디어 연구를 했는지 말할 때마다 빵빵 터졌다. 특히 햇반스님, 고시생 이야기는 대박이었다.


오늘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약간 논란이 있을 수 있는 것이 프로골퍼 이보미 씨에 대한 발언 같다. 박휘순은 “사적으로는 모른다. 팬으로 좋ㅇ하하는 거다. 짝사랑도 아니다. 만나보지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박휘순은 “팬으로 좋아하는 것이지 짝사랑까지는 아니다. 만나보지도 못했다”라고 말 털어놨다. 영상편지를 하는 과정에서 MC들의 요청에 “사랑해 보미야”라고 말해 다소 부담스러운 고백을 했다.



앞서 언급했지만 예능은 예능이고 개그맨이라고 해서 사랑고백, 팬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지 말라는 법도 없지 않나. 그냥 예능은 예능으로 봐야지 극단적으로 보면 지칠 것 같다.




그렇다면 박휘순이 팬으로 좋아하는 프로골퍼 이보미 선수가 누구냐? 확인해 보지 않을 수 없지 않나 싶다. 프로골퍼 이보미(나이 27)는 강원도 인제 출신, 건국대학교 골프학과 학사 출신이며,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다수의 우승을 차지한 최고의 선수다.




J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보미 프로는 지난 9월 6일 골프5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시즌4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며, JLPGA투어 개인 통산 12번째 우승으로 시즌 상금 14억7000만원을 벌어들여 상금랭킹 1위를 기록 중이다.



참고로 이보미 선수는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골프로 성공한 인물이다. 인터뷰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하면서 “가족이라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앞서 언급했지만 박휘순도 순수하게 팬심으로 좋아하는 것이고 일본에서 맹활약중인 이보미 선수를 좋아하는 팬들도 아마 같은 입장이 아닌가 싶다. 예능은 예능으로만 봐주길 바란다.(사진=MBC’황금어장 라디오스타‘방송화면 캡쳐,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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