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연필 정체? 김미려 결정적 정황들

예측 정정 - 복면가왕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소냐

또 다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에게 12대 복면가왕이 멘붕을 선물했다. 1라운드를 거쳐 2~3라운드로 진행 할 때마다 초반에 누군지 정체를 감 잡지 못한 복면가왕 도전자들의 윤곽이 드러나는데 오리무중이다.

도대체 복면가왕 연필의 정체는 누구일까? 2주간 방송이 나간 후 소냐, 라미란, 자두, 김현정 등등 많은 후보들이 나왔지만 확실하게 딱 와 닿는 사람이 없어서 고민에 빠졌다.

지금까지 복면가왕 정체 예측 성공률이 나름대로 높았다고 생각하는데 복면가왕 연필에 대한 정체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누군지 갈피를 못 잡을 정도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모험이지만 의외의 새로운 사람으로 예측해 보려고 한다. 예측 실패했다고 해서 비난은 하지 말길 바란다.

1라운드에서 활달한 모습과 자두의 음색 톤으로 완벽하게 소화해서 분명 복면가왕 연필 정체는 자두라고 예상했지만 2라운드, 3라운드의 무대를 봤을 때 아~~예측 실패구나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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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자두 모창을 완벽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아는 만큼, 정보를 찾아  보고 자료도 찾아보고 많은 고민도 해봤다.

우선 현재 가능 가능성이 높고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는 사람들부터 왜 복면가왕 연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오롯이 필자의 느낌으로 설명하도록 하려고 한다. 1라운드에서는 분명 자두로 여겼지만 음색이 전혀 다르다. 고도 복면가왕 연필은 자두가 아니다

두 번째 가장 많이 나오는 가수가 바로 소냐다. 물론 소냐의 음색이 많이 들린다. 체형도 비슷한 구석이 있고 얼핏 보면 분명 소냐 같기도 하지만 아니라고 본다. 그 이유는 소냐의 습관 중에 가장 많은 것이 오른쪽 마이크 잡는 손이 박자를 맞추는 동작으로 손가락을 자주 펴고 접는 행동을 한다.

그리고 소냐가 모창도 잘하고 춤도 추고 그렇게 거리낌 없이 행동이 가능할까? 그리고 12대 복면가왕이 됐을 때 눈물까지 흘릴 정도로 무대 경험이 없는 것도 아니다. 소냐는 KBS2‘불후의 명곡’에 출연해서 자신의 노래 실력을 화끈하게 보여주지 않았나.

물론 복면가왕 연필도 이런 동작을 조금씩 보여준다. 처음에 이 동작 때문에 혼란스러웠지만 소냐의 손가락 동작과 복면가왕 연필의 손가락 움직임이 좀 다르다. 특히 소냐의 손가락 펴고 접는 행동이 유독 많다.

마지막 복면가왕 연필로 가장 많이 호명이 되는 사람이 바로 배우 라미란 씨다. 처음 다수의 의견대로 라미란 인가하고 자료를 찾아보려 했지만 비교할 만한 영상이 부족했다.

그래서 있는 영상자료를 비교해봤지만 음색이 다른 것 같다. 또한 노래 부르는 자세도 경직되어 있는데 복면가왕 연필은 무대 경험이 많은 사람처럼 보였다.

그래서 그나마 복면가왕 연필 정체가 누군가 고민하다 최종 결론으로는 개그우먼 김미려 씨도 추측했다. 김미려(나이 34, 남편 정성윤)는 개그맨으로 먼저 알려졌지만 2006년 하이봐 1집 앨범을 낸 가수다. 그 이후 2009년까지 2장의 앨범을 더 발매했다.

김미려로 생각하는 이유는 마이크 잡는 손이 오른쪽이며 박자를 맞추기 위해 아주 미세하게 손가락을 살짝 폈다 접는 습관이 있다. 앞서 소냐와 많이 헷갈린 부분이기도 하지만 복면가왕 연필과 많이 유사하다.

김미려는 성대모사, 모창도 잘하는 개그우먼이다. 1라운드 자두 음색을 그대로 낸 모창이고 행동은 개그우면 다운 눈썰미가 아닌가 싶다. 2라운드, 3라운드도 원곡 가수들의 특색을 연구해서 비슷한 음색과 톤으로 노래를 부르려고 한 것 같다.

그리고 노래뿐만이 아니라 MC김성주와의 인터뷰 중에서도 모창과 니글니글 춤 따라 하기, 그리고 웃음과 재치, 마지막으로 다리를 굽히고 고개를 뒤로 접히면 웃는 모습이 김미려 행동과 매우 비슷하다.

이런 모습 정황 증거들을 근거로 복면가왕 연필은 김미려 씨로 예측한다. 자신과 다른 예측을 했다고 해서 비난은 하지 말고 예능은 예능으로 예측은 예측으로 봐주길 바란다.(이미지=MBC복면가왕, tvN 퍼펙트싱어 방송화면 캡쳐, 김미려 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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