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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차예련 유선 김혜성, 솔직함 비난은 확대해석의 오지랖

블랙뮤젤 2015. 8. 13. 08:23

라디오스타 차예련 유선 김혜성, 솔직함 비난은 확대해석의 오지랖인 이유


MBC‘라디오스타’는 남자를 울려 특집으로 차예련, 유선, 김성균, 김혜성 등이 출연했다. 오랜 만에 배우 유선과 차예련(나이 30)이 방송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꽤 긴 시간이 걸린 것 같다.


배우 유선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육아에 신경을 쓰느라 방송 활동이 뜸했던 모양이다. 이번 라디오스타에 차예련, 유선, 김성균(나이 35), 김혜성 출연은 영화‘ 퇴마무녀굴’ 개봉을 앞두고 홍보를 위한 것이지만 이렇게 예능에서 보기 힘든 배우들을 보게 되어 색다른 것 같다.


그런데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차예련(본명 박현호)과 김혜성 발언을 놓고 인터넷에 좀 논란이 있는 것 같다. 김혜성은 영화를 찍는 과정에서 차예련이 자신에게 한 말을 했다. 차예련은 자신에게 “나 쟤 잘 생긴 거 모르겠는데?”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어 차예련은 라디오스타 진행자에게 “잘생겼어요?” 질문하자 김구라는 “김국진과 닮았다”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그런데 이 발언을 놓고 말이 좀 많은데 전혀 비난받을 일이 못되는데 왜 이런 논란이 있을까 싶다. 김혜성(나이 29)도 웃자고 촬영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을 이야기 하는 것인데 굳이 물고 뜯어야 되는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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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가지는 김혜성의 솔직함 돌직구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구라는 김혜성에게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정일우 친형으로 출연했다. 정일우는 그 이후로 떴는데 안 아팠냐?”고 질문하자 김혜성은 “안 아팠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난 괜찮은데 주변에서 자꾸 얘기하니까 그렇더라. 예전엔 연락하다가 어느 순간 연락을 안 하게 되더라. 찌질함이다”고 솔직하고 털어놨다. 실제 키가 169cn라고도 덧붙였다.


아마 김혜성의 발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공감할 수도 있다. 물론 공감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동시에 출발했는데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제자리이며 같은 공간에 마주하기도 힘들고 왠지 모를 자격지심이 생길 수 있다.


<라디오스타 차예련 김혜성 유서 김성균, MBC>

특히 동창들 또는 입사 동기들의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자신의 위치보다 높은 자리에 승승장구 하는 것을 목격하면 더욱 자신이 초라해지게 마련이다. 그런데 김혜성은 방송에서 솔직함에 고백했다.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차예련 김혜성 유선 김성균, MBC>


용기가 없으면 김혜성이 그런 발언을 할 수 있을까? 군대를 제대하고 예능 출연으로 얼굴을 비췄는데 영화 ‘퇴마:무녀굴’로 연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모양이다.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마지막 유선이 영화 촬영장에서 밥차에서 남은 반찬을 싸간다고 하는데 연예인답지 않게 알뜰한 모양이다. 일부는 연예인이 반찬을 싸가고 그러느냐 싶지만 일부 1% 연예인이 아니면 수익이 그렇게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유선 수입이 적은 편은 결코 아니라고 본다. 아마도 알뜰함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행동이 아닌가 싶다.


차에련은 10년째 서브여주인공만 하고 흥행작품이 없다는 사실과 김혜성의 돌직구 솔직함 그것도 용기가 필요한 행동이라고 본다.. 암트튼 이번 라디오스타는 오랜 만에 방송에서 차예련, 유선, 김혜성, 김성균을 보게 되어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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