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소희 원더걸스 공식 탈퇴, 비난도 수위조절이 필요 할 때

원더걸스 선예 소희 탈퇴 공식인정, 4인조로 팀 재편 컴백 예정

2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적으로 선예, 소희가 원더걸스를 탈퇴했다고 발표했다. 원더걸스 복귀 문제를 두고 설왕설래했고 복귀는 점점 더 늦어졌고 결국 차일피일 미루다 현재까지 복귀를 하지 못하고 있다.

반갑게 4인조(예은, 유빈, 선미, 혜림)로 올해 컴백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선예와 소희가 팀에 합류해서 원더걸스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도 했지만 결국 4인조 체제로 활동하게 된 것 같다.

원더걸스는 그동안 부침이 많았다. 선예의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복귀시점을 잡기도 힘들었고 선미의 탈퇴 그리고 소희의 연기자 전향 등 굴곡이 좀 있었다.

<원더걸스 탈퇴 선예 소희 공식 발표>

원더걸스가 본격적으로 활동할 당시에 미국에 건너가 KPOP을 알리는 역할도 했고 한류를 알리는데 큰 활약을 한 것도 사실이다. 멤버의 결혼으로 인해 한창 활동해야 할 시기를 놓쳐 버린 것이 팀에게는 큰 타격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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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일부 네티즌들은 선예의 행동에 대해 무책임하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비난 수위도 정도를 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결혼으로 인해 팀 활동에 일부 지장을 줬다고 할 수도 있지만 모든 결정은 원더걸스 개개인들의 합의하에 활동을 잠시 중단한 것 아닌가 싶다. 일방적으로 누구누구 책임이라고 묻기에는 거리감이 있다.

원더걸스 팬들은 무척 아쉽게 완전체로 다시 활동하길 기대했을 것이다. 능력 있는 그룹이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린 것이 가창 크게 안타까워 할 것 같다.

아마 잠정중단하지 않고 꾸준히 활동했다면 아시아권을 넘어 미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력을 겸비한 그룹이었다. 그래서 더욱 질타가 많은 것 같다.

<선예 소희 원더걸스 탈퇴 공식 발표>

선예와 소희가 탈퇴를 공식 선언하면서 각자 심경을 담은 편지를 공개했다. 탈퇴 이유에 대해서는 “가정생활에 더 충실하기 위해 탈퇴와 더불어 계약도 해지했으며, 소희는 자신이 원하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탈퇴를 결정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원더걸스는 4인조로 팀을 재편해 컴백 예정이고 소희는 연기자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될 것 같다. 앞서 언급했지만 누구누구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 보다 각자 갈 길에 대해 응원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지금에 와서 날선 비난을 해서 좋을 것이 없을 것 같다. 현재는 비난 수위 조절도 필요할 때인 것 같다.(사진=원더걸스, 온라인커뮤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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