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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니아 강원도 횡성 저수지서 발견, 이해할수 없는 행동에 분노

블랙뮤젤 2015. 7. 6. 16:51

 강원도 횡성 마옥저수지 피라니아 레드파쿠 발견, 도대체 누가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강원도 횡성 마옥 저수지에서 남미종 식인 물고기 피라니아(피라냐)와 레드파쿠가 발견됐다고 한다. 도대체 왜 누구 이런 짓을 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국립생태원은 3~4일 마옥저수지에서 피라니아 3마리와 레드파쿠 1마리를 그물로 잡았다. 낚시로도 4마리 낚았지만 날카로운 이빨로 낚싯줄을 끊고 달아났다고 보도 했다.


현장 조사에서 나선 관계자는 “두 달 전 저수지에 물을 채웠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후에 누구 관상용으로 키우던 것을 풀어 넣은 것으로 추정되다. 저수지에 수초가 거의 없어 산란 등 번식 활동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원도 횡성 피라니아 레드파쿠 발견 충격>


명확하게 피라니아가 저수지에 유입이 됐는지 명확하게 발견되지 않았지만 자생적으로 발생할 수 없는 일이기에 아마도 어느 누군가 집어넣은 것 같다.지금도 국내 하천에 외래종 물고기들로 토종 물고기가 살 수 없을 정도로 몸살을 알고 있다. 특히 배스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배스는 식욕도 강하고 토종 물고기는 물론 잡식성이라 닥치는 대로 먹어 토종 물고기 씨를 말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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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 낚시로 배스 잡는 재미를 즐길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 자연하천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배스도 자연 발생할 일이 없다. 누군가 하천에 방류해 그것이 번식하면서 온 나라 하천이 몸살을 알고 있는 것이다.


이번 피라니아 레드파쿠 저수지 발견도 자신이 기르지 못해 죽이지는 못하고 하천에 버렸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 만약 피라니아 레드파쿠이 배수구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유입이 됐다면 자연 생태계 교란은 물론 인명피해도 발생할 수 있다.


배스뿐만이 아니라 황소개구리, 뉴트리아 등이 현재 큰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또한 외래종 식물로 산과 들 그리고 하천이 고통 받고 있다. 뉴트리아는 하천의 수초 뿌리를 다 갈아 먹어 어류가 산란을 할 장소를 없애고 있다.


<#마옥저수지 피라니아 레드파쿠 포획 작업 환창>


현재 환경부는 #피라니아를 위해 우려종으로 지정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피나리아는 수온이 섭씨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죽는 다고 한다. 그러나 관상용 피라니아를 계속해서 하천에 버리면 환경에 적응해 산란도 하고 토착어가 될 수도 있다.


<강원도 횡성 #피라니아 #레드파쿠 발견 충격>



이미 관상용으로 국내에 널리 퍼져있는 피라니아 레드파쿠를 키우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하천에 무분별하게 방류하거나 내다 버리는 일은 결코 해서는 안된다. 환경부도 필요하다면 관련 법규를 손실해서라도 외래종이 국내 생태계에 교란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이번 강원도 횡성 마옥 저수지 피라니아 레드파쿠 발견은 큰 충격이다. 제발 성숙한 시민의식을 좀 가졌으면 좋겠다. 버리지 않았다면 이런 일로 에너지를 낭비하지도 않았을 테고 논란이 되지도 않았을 것 아니냐.


정말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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