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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알베르토, 어려운 고백에 박수를 보내는 이유

블랙뮤젤 2015. 7. 5. 07:47

내친구집 알베르토 몬디, 어려운 고백에 응원을 보내는 이유


이번 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는 이탈리아 알베르토 집을 방문한 마지막 일정이 방송됐다. 함께 한 친구들은 유세윤, 다니엘 린데만, 마크 테토, 장위안, 로빈, 제임스 후퍼 등이다.


뜻밖에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를 알베르토 어머니가 했다. 그녀는 “아들이 제1형당뇨를 앓고 있다. 한 번 치료했다고 해서 완치되는 것이 아니라 걱정이 된다. 평생 가지고 가야 할 병이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알베르토(나이 31세)는 “25살 때 한국에 있으면서 심하게 아파 병원에 가니까 제1형당뇨병이라고 했다. 보통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이 제2형이다”라고 말했다.


<내친구집 알베르토, jtbc 방송화면 캡쳐>


#알베르토는 “처음 병을 알게 됐을 때는 ‘왜 나에게 이런 병이 생겨야 하나’ 싶었다. 그런 것 때문에 힘들었고 원망도 많이 했다. 근데 조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운동을 엄청 많이 하고 있고 소식도 하고 있다.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려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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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알베르토는 “방송을 통해 알려도 될까 고민 많았다. 하지만 나처럼 똑 같은 병이 있는 젊은 사람들이 날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자신의 힘든 과정이 다른 누군가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비췄다.


사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쉽게 말하기 힘들다. 그런데 그걸 방송에서 고백하는 것 자체가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알베르토가 말했듯이 자신을 보고 지금 현재 힘들어하는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싶다는 말은 진실 된 마음 같다.


알베르토는 능숙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이탈리아 출신 외국인이다. 방송에서는 별명이 알차장으로 외국차 회사에게 근무하고 있다. 한국에서 결혼도 하고 방송 출연도 하게 되면서 더욱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것 같다.


사실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부작용 이야기 하고 자신의 아픈 과거를 들추면서 하는데 별루 보기 좋지 않았다. 아침방송에 나와서 자신의 미모를 더 아름답게 만들려고 하다 잘 못 된 것에 대해 한탄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내친구의집은어디인가 jtbc 방송화면 캡쳐>

그러나 이번 알베르토는 자신이 외모를 바꾸려고 한 것도 아니고 선척적인 것 그래서 그이 고백에 박수를 보내고 응원을 하는 것 같다. 알베르토는 비정상회담에서도 똑 부러지는 언변으로 설득하고 위트도 있어 웃음도 만들어 낼 줄 아는 인물이다. 웃음도 상당히 많고 장난도 잘 치는 것 같지만 속은 알찬 사람 같다.


<#내친구집 알베르토, jtbc 방송화면 캡쳐>


알베르토의 이번 방송을 통해 고백한 것에 대해 응원을 보낸다.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더 많은 방송에서 그의 모습을 보고 싶어진다. 유머감각도 풍부하지만 진지한 모습도 있는 알베르토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JTBC’내 친구의 어디인가‘는 알베르토 집인 이탈리아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친구의 집인 기욤 패트리 캐나다로 간다. 내다 제1의 도시 토론토를 소개하러 헨리가 출연한다. 토론토 도시 출신 헨리와 유서 깊은 도시 퀘벡 출신 기욤이 각각 도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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