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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진행 반도핑 규정 위반, 모르고 먹은 것도 잘못 ‘마리한화’ 한숨

블랙뮤젤 2015. 6. 25. 16:55

한화 최진행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 모르고 먹은 것도 잘못 ‘마리한화’ 한숨


한화이글스 최진행(나이 31세, 최진행 연봉 1억 5천만원)  선수가 KBO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제재를 받게 됐다. 최진행 도핑 양성반응은 영양 보충제 복용 때문으로 알려졌다.


KBO는 25일 반도핑 규정 위반 한화이글스 최진행에게 30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지난 5월에 실시한 반도핑 테스트 결과에서 최진행 선수의 소변에서 세계도핑기구(WADA) 규정상 경기 중에는 사용이 금지 된 약물인 스타노조롤(stanozolol)이 검출 됐다고 한다.


2015년 프로야구 구단 중에 가장 상품성 있고 이슈를 몰고 다니는 한화이글스에는 상위권으로 도약하려는 시점에서 악재를 만나게 됐다.


<한화이글스 #최진행 반도핑 규정 위반, 한화이글스 홈페이지>


한화이글스의 최진행은 2015년 시즌 69경기 출장에 타율 0.301, 홈런 13, 타점 42, 득점 35를 획득했다. 한화이글스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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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에서 김태균이 4번 타자면 최진행은 5번 타자로 리드오프가 출루를 하면 상태가 김태균을 골라 나가게 해도 장타력을 가진 최진행이 버티고 있어서 상대팀이 쉽게 볼 수 없게 만드는 타선 장악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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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존재가 30경기 출장정지면 가뜩이나 부상을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와 김경언이 빠진 상태의 한화이글스는 최악의 상황이 아닌가 싶다.


최진행은 “4월 지인이 권유한 영양 보충제를 복용했는데 그 보충제에 금지 약물이 들어 있었던 것 같다”고 소명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넥션 경기를 앞두고 “본인이 약 성분이 안 적혀 잇어서 그냥 집에서 먹은 것 같다. 스프링캠프부터 그렇게 열심히 하고 아픈 상태에서도 열심히 해줬다. 아쉽고 팬들게 죄송스럽다. 본인은 모르고 먹었다고 하낟. 약 성분 기록이 적혀있지 않아서 먹은 것 같다. 안타깝다”고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이글스의 중심타선에 공백은 불가피 해본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던 한화이글스에게는 악재중에 최악의 악재를 만난 것 같다.


<한화이글스 #김성근 감독, 한화이글스 홈페이지>


모르고 먹었다고 모든 것이 용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운동선수라면 당연히 자신이 복용하는 모든 약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경기가 한 참 진행중니 시점에서 반도핑 규제에 걸려 경기서 나서지 못하는 것 자체가 팀에게는 큰 손실이다.


비록 모르고 먹었다고 하지만 선수라면 모든 일에 신중에 신중을 가졌으면 한다. 상위권 도약 보다 최진행의 공백으로 한화이글스는 현상 유지도 빠듯해 질 것 같다. 한화이글스에게는 불행중 최악의 상황 같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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