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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 음주운전 사고, 3개월 출장정지로 LG 불펜 비상

블랙뮤젤 2015. 6. 22. 20:10

LG 정찬헌 음주운전 물의 입건, 3개월 출장정지로 LG 불펜 비상 사실상 시즌 아웃!


LG 트윈스 우완투수 정찬헌(나이 25세)가 음주운전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LG구단은 22일 “금일 새벽 음주사고를 일으킨 정찬헌에게 3개월 출장 정지와 1000만원 벌금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정찬헌의 2015년 연봉은 8500만원이다.


3개월 출장정지면 사실상 시즌 아웃 같은 중징계다. 지금부터 출장정지 시작이라면 9월말 10월초 1군 복귀가 가능한데 그때면 거의 시즌 종료다. LG가 가을야구를 간다고 하면 전력에 보탬이 되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결국 시즌 아웃이나 다름없는 중징계다.


투수 정찬헌은 22일 새벽 신사동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도중 오토바이와 접속 사고를 내고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구단에 알렸다고 한다. 구단은 사안의 중함을 인지하고 자체 징계를 내린 것으로 보이다.


<LG 정찬헌 투수 음주운전 사고 중징계>


구단을 통해 정찬헌은 “음주사고를 내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동료 선수들에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 LG트윈스 프로야구 구단의 중징계를 겸허히 받아 들이고 자숙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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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수 구단는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정찬헌을 오늘 자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LG는 이로써 없는 자원 속에서 묵묵히 불펜 역할을 한 정찬헌까지 전력 손실을 보게 되면서 더욱 험난한 시즌을 보내야 할 것 같다.


어떤 이유에서든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자신의 생명은 물론 타인가지 위태롭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경기가 잘 안 풀린다고 해도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투수 정찬헌이 한 것이다.


현재 LG트윈수 구단 순위는 신생팀 KT을 제외하고 최하위 팀이다. 30승 1무 38패로 0.441승률로 침체기에 있는 실정에서 정찬헌 투수의 부재는 팀에 치명적이다. 새로운 불펜 자원을 찾아 내지 않는다면 고스란히 LG는 고전을 면치 못할 것 같다. 반등의 기회를 잡아야 하는 KG로써는 악재가 아닐 수 없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


사실 야구에서 투수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는다. 소위 말하는 쓸 만한 투수 자원 발굴하고 만들어 내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LG양상문 감독은 “정찬헌은 미래의 KG 마무리‘라고 할 정도로 기대가 컸다. LG트윈스는 정찬선 음주운전 사고 논란으로 큰 전력 손실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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