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김석민 임선영 결혼, 거북이 강제탈퇴 논란 왜 나오나 '씁쓸'

듀크 김석민 임선영과 결혼, 거북이 강제탈퇴 논란 왜 나오나 씁쓸하다. 동명이인 오보 해프닝이라고 하지만 씁쓸한 것은 여전하다.

듀크 김석민(나이 44와세)과 연기자 겸 가수로 활동했던 임선영(나이 34세)이 7년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김석민과 임선영은 오늘 9월 달에 결혼식을 서울에서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김석민과 임선영을 연인으로 이어준 것은 운명을 달리한 김지훈이라고 한다.

임선영 김석민 결혼식 이후 몇 달 지난 11월에 필리핀 보라카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이며 신접살림은 서울 연희동에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김석민은 2000년 듀크를 결성해 왕성한 활동과 인기를 끌었다. 임선영은 MBC‘ 뉴 논스톱’, ‘SBS’좋은 친구들‘, 영화 ’질투‘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활동 했다. 그런데 보도에는 퍼퓸 임선영이 아니라 거북이 임선영으로 나가서 혼란이 있었던 것 같다.

<듀크 #김석민 #임선영과 결혼>

..

이어 임선영은 2005년 걸그룹 퍼퓸의 리더로 가수 활동으로 영역을 넓혔다. 2007년 솔로로 컴백했으나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이후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 ’그리스‘ 등에 출연했다.

.

그런데 아무리 오보라고는 하지만, 만약 거북이 멤버 임선영이 듀크 김석민과 결혼하는게 맞다고 해도 과거 일을 들춰내는 것도 보기 좋지는 않다. 가장 논란이 됐던 것이 2012년 방송된 KBS ‘내 생에 마지막 오디션’에서 임선영은 그룹 ‘거북이’ 탈퇴 이유에 대해 “멤버들이 얼굴과 몸을 막 때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컬이다 보니 내게 스포트라이트가 왔다. 그런 걸 많이 질투하다보니 멤버간에 마칠이 있었다. 나는 TV를 통해 거북이 2집이 나왔다는 걸 알았다.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라고 거북이 강제 탈퇴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임선영 강제 탈퇴 주장에 다른 ‘거북이’ 멤버 지이는 “거북이 이름으로 살 길을 찾지 말라. 하늘에서 보고 있는데 그러지 말지. 가고 싶은 길이 있으면 혼자 걸어 나가시길. 남 얘기를 하지 말고 자기 얘기를 해야지. 안타깝네. 그렇게라도 하고 싶었는지. 본인이 본인 입으로 가신분을. 그렇게는 하지 말아야지. 안했어야지”라고 반박했다.

<#듀크김석민 임선영 7년 열애 끝 결혼>

<임선영 #거북이 강제 탈퇴 논란, KBS>

<#퍼퓸 임선영 김석민과 결혼>

양측 주장이 너무 첨예해서 명확한 사실관계에 대해 더 이상 알지는 못하지만 어느정도 의견충돌과 논란은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거북이 임선영도 아닌데 결혼식을 앞둔 퍼퓸 임선영이 과거 논란의 주인공을 둔갑해서 속도 경쟁 보도를 한 것은 문제가 많다고 본다. 이번 동명이인 오보 해프닝으로 거북이 멤버 지이 그리고 전 멤버 임선영은 가슴을 쓸어 내렸을 것 같다. 

다시 한번 이야기 하자면 듀크 김석민과 결혼하는 임선영은 거북이 임선영이 아니라 퍼퓸 임선영이다. 김석민과 임선영 7년 열애라는 긴 세월동안 노력한 만큼 행복하게 결혼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더 이상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서로 비난도 하지 말고 활동했으면 좋겠다.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