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뮤젤의 난장난타
프로듀사 후속 ‘네 멋대로 해라’ 정형돈 안정환, 무도 표절의혹 본문
프로듀사 마지막회 후속 ‘네 멋대로 해라’ 정형돈 안정환 광희 홍진경 은지원 김성일, 무한도전 표절의혹
화제의 드라마가 ‘프로듀사’ 시청률 17.7%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멋지게 퇴장했다. 김수현, 아이유, 차태현, 공효진 역시 호흡이면 호흡 연기면 연기 애드리브면 애드리브 시청자들의 시선을 훔쳤다.
이번 주 프로듀사는 마지막회를 포함해서 확대편성 됐다. 다음 주에도 ‘프로듀사’가 시청자들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종방으로 해서 너무 아쉽다.
프로듀사 결말은 차태현 공효진은 연인관계로 급 발전하고 김수현 아이유는 썸타는 관계로 결과적으로 해피엔딩이다. 어쩜 그리 결말도 마음에 드는지 박수쳐주고 싶다.
<KBS 파일롯 네 멋대로 해라 무도 표절의혹, MBC무한도전>
앞튼 아쉽게 ‘프로듀사’는 마지막회가 방영되고 어쩔 수 없이 다음 주 부터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봐야 한다. 그렇다면 프로듀사 후속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드라마를 기다릴 것 같지만 안타깝게 프로듀사 후속은 예능프로그램이다.
프로듀사 후속 예능 프로그램은 정형돈 안정환이 진행하는 ‘네멋대로 해라’다. 홍진경, 황광희, 은지원, 김성일이 출연하고 첫 회 게스트로는 성시경, 문희준, 택연, 강남이 출연한다. 파일럿 ‘네 멋대로 해라’는 스타들이 스타일리스트 없이 스스로 옷을 입으면서 벌어지는 쇼킹 스토리로 2049세대를 타겟으로 만들어지는 감각 파괴 예능이다.
그런데 옷과 관련 스타들의 패선 감각을 펼치는 프로그램을 어디선 많이 본 것 같다. 무한도전에서 무도 식스맨 선발 과정에서 정형돈과 광희가 패션황이라고 식스맨이 되기 위해 펼친 콘셉트와 너무 흡사하다. 다만 코디 도움이 없다는 것이 차이가 있을 뿐이다.
물론 패션황 아이디어는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냈고 평상시에 옷을 못 입는 사람들을 찾아가 패션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하는 과정이다. 여기서 표절의혹이 더 높은 것은 광희가 출연한다는 것이다.
<프로듀사 후속 네 멋대로 해라 무도 표절의혹, MBC무한도전>
무한도전에서 비슷한 컨셉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출연한 광희, 정형돈이 그래도 ‘네 멋대로 해라’에 출연한다는 것이 더욱 표절의혹, 컨셉트 차용 의혹이 더 불거지는 것 같다.
아직 ‘네 멋대로 해라’가 방송을 하지 않아서 어떤 것인지, 무한도전 표절인지 여부는 첫 방송이 나간 이후에 판정해도 늦지 않다. 다만 너무 유사한 컨셉이라서 우려스럽긴 하다. ‘네 멋대로 해라’가 표절의혹에서 완전히 벗을 수 있는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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