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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문근영 박보영, 출연만으로 분위기 반전 성공

블랙뮤젤 2015. 6. 21. 14:04

1박2일 문근영 박보영 이정현 민아 신지 김숙, 출연만으로 분위기 반전 성공


KBS2 ‘해피선데이 1박2일’이 ‘여자사람친구 특집’편으로 전파를 탔다. 그동안 ‘1박2일’이 여자게스트 특집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는데 이번 여자사람친구 특집 편도 대 성공한 것 같다.


1박2일은 차태현, 김주혁, 정준영,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 등이 출연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도 있지만 남자들만 넘쳐나서 우중충한 경우도 종종 있었다. 물론 좀 자극적인 게임하기엔 참 안성맞춤 멤버 같긴 하다.


이번 ‘1박2일’ 여사친 특집편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문근영, 박보영, 가수 이정현, 걸스데이 민아, 신지 그리고 개그우먼 김숙이 출연했다. 김숙과 신지는 틈틈이 1박2일 멤버들과 틈틈이 웃음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박2일 문근영, KBS2 일박이일 공식페이스북>


반면 문근영, 박보영, 민아는 웃음을 일부러 만들 필요도 없이 화면이 밝아서 좋다. 사실 문근영은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것이라 무척 반가웠다. 아역 때부터 지금까지 나이에 맞지 않게 안정적인 연기를 하면서 국민 여동생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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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복귀를 기대했는데 좀 늦어져서 궁금했는데 같은 소속사 김주혁의 초대로 1박2일에 나왔다는 것 자체가 많은 팬들에게는 즐거움이다. 잘 알겠지만 문근영은 기부 천사이기도 하다. 배우 박보영은 차태현과 무척 인연이 많다. 그래서 차태현의 인맥으로 출연하게 되었는데 엉뚱한 매력을 가진 것 같다. 이정현과 소금물 복불복 게임에서 빨대 바꾼 줄 알고 소금물을 벌컥 먹는데 그대로 뱉어 폭소캐 했다.


여름이라 그런지 칙칙한 남자들 보다 여자 게스트들이 함께 하는 1박2일 화사해서 좋다. 특히 쉽게 볼 수 없는 고정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 없는 문근영, 이정현, 신지 등이 출연해서 더욱 반가웠다.


이번 주는 지난주에 이어 <춘천 먹거리 획득 레이스>를 여자사람친구들과 함게 한다. 바람도 좋고 물도 좋은 물레길에서 펼쳐지는 <카누 깃발 뽑기>와 여자들이 꼽은 ‘인연이 아닌 이성 친구에게 매력을 느끼는 순간은? 바로 ’남자다운 모습을 보일 때‘라고 한다. 1박2일 멤버들의 남자다운 모습을 어필 할 수 있을까 정말 기대된다.

<1박2일 문근영 카누타기, KBS 공식페이스북>

<1박2일 여자사람친구 특집 게스트, kbs 공식페이스북>

<1박2일 민아 이정현 댄스배틀 장면>


KBS2 ‘1박2일’이 좀 자극적인 게임도 해서 논란이 있은 적도 있지만 시골 할머니 할머니들과 웃고 울고 할 때 부모님 생각을 하게 만들어 울게 만들기도 했다. 역사 문화 탐방으로 역사의 아픔도 공유하고 역사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줬다.

<1박2일 멤버들 파안대소 장면>


위기가 곧 기회라고 1박2일이 시청률이 저조해서 고민할 때 정도로 1박2일다움으로 멋지게 시청자들을 다시 브라운관으로 모은 저력은 대단해 보인다.


한번 떠난 시청자들 다시 되돌리기엔 무척 어려운 문제인데 잘 극복한 것 같다. 멤버도 교체하고 시청률 하락 많은 부침이 있었는데 주말 예능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다시 거듭나서 시청자의 입장에서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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