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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유이 박형식 성준 임지연, 갑질 미화 아닐꺼라 기대감 갖는 이유

블랙뮤젤 2015. 6. 8. 06:54

상류사회 박형식 유이 성준 임지연, 갑질 미화 드라마는 아니길


기획부터 섭외 제작 발표회까지 화제를 모았던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가 드디어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출연 배우들조차 요즘 가장 핫한 스타들로만 섭외한 것 같다. 꼬마병사로 뜬 이후로 예능은 물론 드라마 섭외 대상 1호가 된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유창수 역을 맡았다.


tvN‘호구의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애프터스쿨 유이가 장윤하 역을 연기한다. 성준은 최준기역으로 임지연은 이지이 역으로 출연한다.


간단히 줄거리를 설명하면 ‘상류사회’는 황금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디를 타려고 개천에서 용 나려고 용쓰는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 드라마다.


 

<상류사회 유이 형식 성준 임지연 , SBS 상류사회 포스터>


요즘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갑질에 대해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다룰 것 으로 보인다. 다만 상류사회의 갑질 미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감추지 못하는 일부 시청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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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라마는 신데렐라가 되려는 가련한 여인이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금수저를 이미 가지고 있는 재벌딸과 개천에서 용 한 번 되려고 하는 한마디로 용쓰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상류사회 인물관계도 등장인물에 대해 설명하면 우선 유이가 연기하는 장윤하는 사랑을 갖지 위해 모든 걸 다 던지는 유민 백화점 푸드마켓 알바생으로 태지 ㄴ퍼스픽 그룹 막내딸이다.


성준이 연기하는 최준기 역은 자신의 욕망을 성취하기 위해 모든 걸 다 던지는 인물이다. 29세로 유민그룹 계열사 대리이며 돈 빼고 다 있는 인물이다.


박형식이 연기하는 유창수는 29세로 유민그룹 삼남이다. 모든 걸 가질 수 있지만, 단 하나 가질 수 없는 여자 때문에 인생 전체가 흔들리는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임지연이 연기하는 이지이 역할은 고졸이며, 유민그룹 백화점 내 푸드마켓에서 일한다. 분수에 맞게 내 처지에 맞게 아래를 보고 살자로 성실한 인물이다. 신분상승에 대한 미련은 없어 보인다. 다만 우정과 사랑,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인물이다.

<상류사회 제작발표회 현장 사진 , SBS>

<상류사회 유이 임지연 대본리딩 현장 사진 , SBS>


그외에 무게감 있는 중견 연기자로는 고두심, 윤주상, 이상우, 윤지혜, 유소영 등이 출연한다. 이상우는 주연급인데 의외의 출연이다. 젊은 남녀 이야기라서 중견급으로 출연하는 것 같다.

<상류사회 박형신 대본리딩 사진 , SBS>


‘상류사회’는 계급이 다른 4남녀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며 사랑의 결말은 상생일까 아님 파멸일까에 초점이 맞춰진다. 드라마 기획으로는 사랑을 통해 돈의 가치, 인간다움이란 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드라마다.

<상류사회 성준 대본리딩 현장 스틸 컷 , SBS>


슈퍼 갑질 미화 드라마가 되지 않으려면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어야 하는데 단순 트렌디 드라마가 될지 우리 사회에 화두를 던질지 뚜껑을 열어 확인해 볼 수밖에 없다. 가장 많이 공분을 사는 갑질 문화에 대해 미화를 다룰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그 이상 생각하면 머리 아파 질 것 같다.

<상류사회 박형식 유이 , SBS>


슈퍼갑질의 분노 조장이냐 아니면 사랑의 힘으로 극복하는 현실성은 좀 부족하지만 미소짓게 만드는 드라마가 이 드라마를 보는 관점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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