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전효성, 자신의 가치를 왜 떨어뜨리나

SNL코리아6 전효성, 자신의 가치를 왜 떨어뜨리나

시크릿 전효성 SNL코리아6에 단독으로 출연했다. SNL코리아에 그룹이 아닌 단독으로 출연한 것은 그 만큼 커리어가 상승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물론 SNL코리아에 단독 출연이 인기의 척도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SNL코리아에 출연한 면면을 보면 대단한 결과임에는 틀림없다.

시크릿 전효성은 지난 5일 뮤직뱅크를 끝으로 ‘반해’로 솔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반해’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좋은 반응을 받았다.

사실 전효성은 이미 속옷화보로 남심을 훔쳤다. SNL코리아 오프닝에서 신동엽은 “자신의 신체부위중 가장 자신 있는 부위가 어디냐?”고 묻자 “전효성은 ”선척적으로 타고나서 남들보다 크고 예쁘다“며 말했다.

<SNL코리아 전효성 방송화면 캡쳐>

방송 특성상 SNL코리아가 수위조절에 있어 경계를 넘나들고 모든 초점이 색시컨셉을 잡고 있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시크릿 전효성이 지나치게 색시컨셉에 맞추어지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하락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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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걸그룹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나치게 선정적인 면을 부각 시키는 것은 다반사이지만 지속적인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음악으로 승부해야 된다고 생각된다.

이미 전효성은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음악적으로 인정받고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데 음악이 아닌 다른 면으로 부각시키는 것은 반대다. 장기간으로 봤을 때 결코 좋은 이미지 구축은 아니라고 본다.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고리타분하게 이런 글을 쓴다고 비판 할 수 있지만 단기간의 결과를 보기 위해 자신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것은 바보짓이다. 음악적으로 충분히 재능이 있고 앞으로 보여줄 충분한데 안타깝다.

<SNL코리아6 전효성 방송화면 캡쳐>

<전효성 SNL코리아6 방송화면 캡쳐>

<SNL코리아 전효성 단독 호스트 출연 방송화면 캡쳐>

잘 못 잡힌 이미지는 가수 활동에 있어 치명적일 수 있다. 전효성은 과거에 일베논란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바 있다. 한동안 전효성은 이 일로 인해 방송 활동은 물론 오해로 말미암아 힘들어 했다.

<전효성 SNL코리아 노인 분장  방송화면 캡쳐>

고착화된 이미지가 얼마나 연예인에게 치명적인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지나친 색시컨셉은 가치의 가치를 잘 못된 이미지로 고착화 시킬 수 있고 그로 인해 가수활동은 물론 다른 방송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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