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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김사랑, 보면서 울컥 울컥 착한 드라마 맞나

블랙뮤젤 2015. 6. 6. 07:34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김사랑, 보면서 울컥 울컥 착한 드라마 맞나


JTBC 새 금토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가 어느덧 3회가 방송이 됐다. 막장드라마가 대세인 요즘 착한 드라마가 성공 할 수 있을까? 민폐 없는 로맨스와 우정, 싱싱한 웃음을 이 드라마는 표방한다.


영원한 테마, 순백의 사랑을 지키는 순수한 남녀의 절절한 사랑을 시청자들은 감동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마늘 사랑한 어느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는 순정남은 주진모(지은호 역)가 맡았으며, 사랑의 대상은 김사랑(서정은 역)이다.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김사랑, 공식 홈페이지>


이럴 적 오토바이 사고로 알고 지내던 주진모와 김사랑은 서로 좋아하게 된다. 어려서 사랑이란 감정을 알지 못한 상황에서 할머니가 죽고 복지시설로 가게 되면서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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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0년 후 우연찮게 다시 만난 두 사람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어느날 갑자기 김사랑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주진모에게 기다리란 말만 남겨 놓고 떠나 버린 김사랑을 주진모는 20년간 찾아 헤맨다.


사실 김사랑은 주진모에게 기다리고 한 날 사고를 당해 역행성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그래서 주진모를 기억하지 못하고 자서전의 대필 작가가 된다. 지은호는 혼자 그녀를 기다렸지만 그녀는 남편과 아들이 있다.


김사랑 양부는 자신이 아끼던 최재호가 불의의 사고로 불구가 되자 그 책임을 자신의 딸 정은(김사랑)에게 돌리고 결혼까지 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여기서 약간의 갈등 구조를 만들기 위한 인물이다.


드라마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는 불필요해 보인다. 3회에서 기억을 잃은 김사랑이 주진모의 자서전 대필을 하는 과정에서 김사랑은 자신도 모르게 이끌림으로 혼란 스러워 한다.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공식 홈페이지>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김사랑, 공식 홈페이지>


어느 순간 주진모가 이야기 하는 대상과 자신의 오버랩 되는 것을 느낀다. 큰 갈등 구조도 없고 특히 눈물셈을 자극하는 장면도 없는데 그냥 울컥 울컥 하게 만든다. 자극적이지도 않지만 다음 회가 기다려진다.

<사랑하는 은동아 백성현 윤소희, 공식 홈페이지>

<사랑하는 은동아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


스타가 옛 연인을 찾기 위한 과정인데 절절함이 그대로 느낄 수 있다. 3회에서 김사랑이 주진모와의 전화 통화에게 느끼는 감정이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에서 뭉클함을 느끼게 한다.

<사랑하는 은동아 주니어 이자인, 공식 홈페이지>

<사랑하는 은동아 윤소희 백성현, 공식 홈페이지>


막장 없는 착한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묘하게 끌리고 눈물 나게 한다. 주진모와 김사랑이 만나는 과정이 4회에서 그려 질 것 같다. 그 장면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주진모 아역은 갓세븐(GOT7)의 주니어(Junior, 박진영), 20대는 백성현이 연기했으며 김사랑 아역은 이자인, 20대는 윤소희가 연기했다. 참고로 아이돌 그룹 GOT7은 JB, 마크, 주니어, 잭슨, 영재, 뱀뱀, 유겸 으로 구성된 JYP엔터 소속 인기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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