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뮤젤의 난장난타

2NE1 해체설 논란, 왜 나왔나 봤더니 뜨악 본문

핫이슈

2NE1 해체설 논란, 왜 나왔나 봤더니 뜨악

블랙뮤젤 2015. 6. 7. 03:01

투애니원 해체설 논란 YG 사실무근 공식 입장


인기 걸그룹 투애니원(박봄, 산다라박, 공민지, 씨엘) 해체설 논란으로 연예계는 물론 팬들을 충격으로 몰았다.


6일 한 언론 매체는 YG의 대표 걸그룹 2NE1이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는 식으로 보도를 했다. 보도한 매체는 YG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 YG내에서는 투애니원이 해체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 2NE1 해체설 보도가 나간 후에 YG엔터테인먼트는 “말도 안 되는 소리이며 사실무근이다”라고 해체설을 일축했다. 또한 “대응할 가치조자 없는 소문이며 2NE1은 올해 안에 시곡을 낼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붙이며 해체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2NE1 해체설 논란, 투애니원 공식 페이스북>


사실 해체설 보도의 근거로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는데 그가 누구인지 알 수도 없고 그가 얼마나 YG 내부 사정을 잘 알 수 있을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도 모른다. 신뢰도 하락 요인이다.

.


사실 아니면 말구 식의 보도가 흔하디흔하다. 언론의 목적은 의혹보도가 중요한 가치이지만 흔하게 찌라시에 돌아다니는 이야기들이 기사화되는 것도 종종 있기는 하다. 물론 2NE1 해체설 논란의 진위여부 좀 더 따져봐야 할 것 같다.


그렇다면 왜 갑자기 2NE1(투애니원) 해체설 보도가 뜬금없니 나왔나? 그 근거를 좀 살펴볼 필요는 있다.


2NE1 해체설 논란을 처음 야기된 사건은 사실 사건이라고 말하기에도 좀 미약하지만 지난 10월 공민지가 자신의 SNS 소셜네트워크 계정 이름을 변경하면서 의혹이 생겼다. 당시 공민지는 ‘offician 2NE1 minzy’을 ‘official minzy’로 변경 수정했다.


당시 그룹 해체설로 이슈가 되자 공민지는 계정을 비공개로 하고 아이디를 다시 원상복구하면서 인단 2NE1 해체설은 일단락됐다.

<2NE1 해체설 논란, 투애니원 공식 페이스북>


작년에 박봄이 SBS‘룸메이트’로 방송 활동 및 예능 출연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했으나 과거의 약사건으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소속사의 대응이 미흡(대중들이 인정하지 않고 논란만 키움)해 여론도 좋지 않게 변했다.


그 일로 인해 박봄은 국내 활동은 중단하고 사전에 계획되었던 해외 공연만 참여 했을 뿐이다. 그 이후 2NE1은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심기일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NE1 해체설 논란, 투애니원 공식 페이스북>


해체설 논란의 근거로 2NE1 리더 씨엘(CL)이 미국 진출 계획을 갖고 있으며, 산다라박은 연기자로 전향할 예정이란 소문이 돌았다. 사실 요즘 아이돌, 가수 들이 연기자를 병행해서 연예활동은 기본이다.

<YG측 2NE1 해체설 사실무근, 투애니원 공식사이트>


능력 있는 가수들이 배우겸 가수로 활동을 많이 하는데 이 것이 2NE1 해체 이유가 될 수 있을까 의아하다. 아니 뗀 굴뚝에 연기가 날까? 라는 속담도 있지만 가끔은 연기도 나는 것 같다.

<YG 2NE1 해체설 논란 일축, 투애니원 공식사이트>


물론 언론이 2NE1 해체설 보도를 내기 위해 사실에 근거한 취재를 했을 것을 보인다. 아무런 기미도 보이지 않는데 기사를 냈을까? 내부적으로 2NE1 해체설이 나왔는지 아예 없었는지 모르나 찌라시에 2NE1 해체설이 나돌고 있음에는 부인할 수 없는 것 같다.


2NE1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대표 걸그룹이다. 2NE1 멤버 각자 능력도 뛰어나지만 2NE1 팀일 때 가장 돋보이지 않을까 싶다. 해체설은 단지 소문으로 끝나길 바란다.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관련된 모든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