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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해외 극한알바, 무도다웠지만 위험천만 알바 눈살과 비판 아쉬운 이유

블랙뮤젤 2015. 5. 31. 04:41

무한도전 해외 극한 알바, 무도다웠지만 위험천만한 알바로 눈살 찌푸리게 만든 건 아쉬움이 남는다.


무한도한 극한알바 해외편 10주년 포상휴가 붕 떠 시청자들은 신남과 동시에 아찔함 경험하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10주년 포상휴가를 떠났다. 가긴 갔는데 멤버들이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다가왔다. 왠지 모르게 제작진들이 무슨 꼼수가 있을 거라 믿었던 무도 멤버(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들은 막상 태국에 도착했음에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다.


역시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인정을 베풀 사람이 아니란 걸 여실히 보여주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극한 알바 체험을 하게 되는 대신에 김태호 피드ㄴ는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들과 함께 달콤한 휴식을 보낸 다는 것이다.


<무한도전 해외극한알바 유재석 광희, 무한도전 트위터>

다른 스텝들은 무도 멤버들이 체험해야 할 극한 알바에 촬영을 해야 해서 휴가를 같이 즐길 수 없다는 사실에 일부 스텝들은 분노를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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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멤버들이 체험해야 할 해외 극한 알바는 하하 정형돈 팀은 허난성의 왕우산 절벽에 길을 만드는 잔도공 일이다. 깎아지는 절벽, 낭떠러지에 관광객을 위해 다리를 만드는 일에 하하 정형돈이 참여하게 된 것이다. 아찔한 높이게 보는 시청자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아마 이 부분 때문에 시청자들은 정말 위험한 일인데 이런 일을 계획한 것에 대한 비난의 수위도 높았다. 사실 방송이라도 해도 좀 위험천만하고 일반인이 체험하기엔 무리수가 있어 보인다. 결국 하하 정형돈 팀은 포기했다. 정말 잘한 결정 같았다.


유재석 광희 팀은 200년 전통의 빨래터 ‘도비가트’에서 빨래하는 빨래꾼 ‘도비왈라’ 일을 했다. 5시간안에 300벌을 세탁해야 하는 어려운 일이다. 광희는 “내가 빨래하려고 욕먹어가면서 그냥 ...휴가오고 그냥...휴가오는데 쫒아오고 그냥 그거~~잉 왜 쫒아가냐고 10주년”이라며 푸념을 했다.

<무한도전 해외 극한 알바 하하 정형돈, mbc방송화면 캡쳐>


사실 광희는 식스맨으로 최근에 합류한 멤버라고 10주년 동안 한 것이 없었기에 10주년 포상휴가를 받을 조건이 되지 않는다고 일부 누리꾼들이 지적했다. 아마도 그 부분에 대해 광희가 극한 알바 하면서 울분을 토한 것 같다.

<무한도전 극한알바해외편, mbc방송화면 캡쳐>


박명수 정준하 팀은 아기 코끼리들을 돌보는 체험을 진행 했다. 태국에서 10주년 포상휴가를 달콤하게 보낼 계획 있었던 두 멤버는 아프리카 케냐에 위치한 나이로비 국립공원으로 가서 극한 알바 체험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망연자실했다.

<무한도전 해외극한알바, mbc방송화면 캡쳐>


이번 무한도전 해외 극한 알바가 보기에는 위험천만하고 육체적으로 무리가 가는 일이 아니냐고 비판적 시각을 드러내는 시청자들도 많다. 보기에 정말 아찔하고 위험해 보였다.

<무한도전 해외 극한 알바 박명수 정준하, mbc방송화면 캡쳐>


무한도전이 무모한 도전으로부터 시작해서 사실 육체적으로 힘들 일을 많이 다뤘다. 잔도공 업무는 정말 아찔해 보였다. 제작진이 안전장치를 대비하고 준비를 철저히 하였다고 해도 극단적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무한도전 해외 극한알바, 무한도전 트위터>


무도다운 10주년 포상 휴가를 보내는 것도 좋지만 안전이 제일 우선시 되는 방송이 되었으면 한다. 위험은 불식간에 다가오는 것이다. 아무리 대비하고 준비를 해도 한순간의 실수가 대형사고가 날 수도 있다.


무도다운 극한 알바 이지만 좀 더 신중히 아찔한 상황을 연출하지 않아도 시청자들은 충분히 공감하고 즐길 수 있다. 지나치게 자극적이지는 말았으면 하나다. 이번 무도 10주년 포상휴가 해외극한알바 체험은 무도다웠지만 무도스럽게 만들지는 못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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