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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베 트레이드 애틀란타로 이적 합의, 프로의 세계는 냉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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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베 트레이드 애틀란타로 이적 합의, 프로의 세계는 냉정

블랙뮤젤 2015. 5. 28. 04:14

유리베 트레이드 애틀란타로 이적, 프로의 세계는 냉정


안타까운 소식이 LA다저스로부터 나왔다. 류현진 절친 유씨형제로 불렸던 유리베(나이 36세, 도미니키공화국) LA다저스 내야수가 트레이드가 성사되면서 떠나게 됐다.


LA다저스는 유리베와 크리스 위드로를 애틀란타로 보내고, 애틀란타는 알베르토 카야스포, 에릭 스털츠, 이안 토마스, 하이메를 다저스로 보내는 2:4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메이저 사무국의 승인 절차만 남았다.


유리베는 LA다저스의 3루수였는데 올해 터너와 게레로의 활약으로 선발에서 자주 제외되었고 올시즌 29경기 출전해 0.249 타율을 기록 중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유리베가 선발 자리를 꿰차고 경기에 출전했는데 올해는 상황이 많이 변했다.


<류현진 절친 유리베 트레이드 확정, LA다저스>


류현진 선수도 올해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는데 안타까운 소식이다. 디고든이 트레이드로 팀을 떠날 때 왠지 짠한 마음이 들었는데 유리베까지 떠난다니 암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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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베는 덕아웃의 큰 형님으로 류현진 절친으로 많은 화제를 남은 선수다. 류현진이 힘들어 할 때 경려도 하고 위로도 하는 그런 성격이라 한국 팬들도 많이 그를 좋아한다.


류현진 선수가 마운드에서 힘들어 할 때 유리베는 다가와 있는 말 없는 말 서로 의사소통도 어려운데 류현진이 숨을 돌릴 수 있는 시간도 벌어줬다. 그래서 더욱 유리베를 한국 팬들이 좋아하게 되었을 것 같다.


그런 유리베가 LA다저스를 떠나 애틀란타로 트레이드되어 이적 한다니 마음이 울쩍해진다. 그동안 유리베 트레이설이 나돌았으나 성사되지는 않았으나 이번에는 이적이 합의되었다.




<유리베 류현진 셀카 사진>

<유리베 안타치는 모습, 구글검색>


<유리베 트레이드, LA다저스 락커룸>


유리베가 트레이서가 확정 소식을 듣고 퇴근하는 상황에서 유리베는 눈물을 머금었다고 한다. 그만큼 LA다저스에 정도 들고 팀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갖고 있던 유리베가 막상 트레이드로 떠나려니 감정이 북받쳤나 보다.


그렇게 웃음 많던 유리베가 눈물을 흘렸다니 괜히 울컥 울컥 하다. 앞으로 LA다저스에서 유리베의 장난스런 모습과 멋진 플레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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