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뮤젤의 난장난타

'지붕킥' 몰래한 사랑, 들킨 사랑, 숨기고픈 사랑 본문

엔터상자/드라마/예능

'지붕킥' 몰래한 사랑, 들킨 사랑, 숨기고픈 사랑

블랙뮤젤 2010. 3. 15. 21:55

몰래한 사랑           
         

종방을 앞두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지붕킥'이 서서히 마무리 하는 단계인가 봅니다. 지붕킥의 결말 중 가장 궁금한 것이 커플이 어떻게 될까? 인데요. 황정음과 이지훈(최다니엘)커플은 그동안 연인관계임에는 틀림없었는데요. 황정음의 갑작스런 심경변화로 이별을 통보하였지요. 떳떳하게 공개 하지 못하는 커플이란 한계가 그들에게는 사랑의 담과 같은 것이라고 여겼을거라 생각되네요. 황정음에게 안타깝게도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가세가 기울어졌고, 황정음 자신은 구직에 실패하고 아르바이트 조차도 구하기 힘든 상황이 더욱 이지훈과의 연인관계를 유지하엔 너무 초라해보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지훈은 이나봉이란 첫사랑의 아픔을 겪은 모습을 가족또한 같이 겪었기에 쉽사리 가족에게 연인임을 말하지 못하였다고 생각되네요. 이지훈 스스로 너무 아픈 첫사랑의 이별이였으을 알기에 더욱 소중하게 황정음을 감싸려 하지만 이번에는 황정음이 이별 통보 받는 이지훈 너무 안타깝군요.


들킨 사랑             

사랑을 하고 있는동안 다른 사랑은 보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지라 최다니엘도 신세경이 자신을 줄곧 처다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황정음과의 몰래한 커플 관계는 세상(가족)에 알려지는 동시에 이별이 되어 버렸지요. 이별 통보하는 모습을 정보석이 봤으니까요. 불행하게도 너무나 아픈 모습을 들켜버렸지요.



이지훈은 황정음이 일방적 이별통보 이후 신세경이 한 행동에 대하 돌이켜 보는 계기가 되었는데 알아버렸음니다. 이지훈 그가 신세경의 마음을 알아버렸습니다. 그동안 오랫동안 자신(이지훈)을 신세경이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을...아직 이지훈이 사랑의 느낌이 아나라 연민의 마음이 있었지만 그래도 말해버렸습니다. 신세경에게 '이민가지 말라고' 책임지지도 못하면서 말해 버렸습니다. 가지말라고...



숨기고픈 사랑                  

정준혁은 알아 버렸습니다. 신세경이 삼촌 이지훈(최다니엘)을 좋아한다고요. 공부도 잘하는 삼촌을 자신이 좋아하는 신계경 누나가 삼촌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요. 정준혁 역시 세경 누나를 오랫동안 좋아했지만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경누나를 오래 보지 못하면 북한산 날다람쥐란 별명까지 가질 정도로 세경 금단현상까지 있었으니 말입니다. 세경누나는 삼촌만 바라보고 있으니 준혁은 숨기고 싶습니다. 자신의 본심이 세경누나가 알아버리지 않도록...



사실 지붕킥은 커플간 관계도가 시트콤 극 중심이였습니다. 그들이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되는지 시청자는 궁금해하고 누구누구와 커플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도 가져보기도 했으니까요. 종방으로 가면서 반전에 반전이라 예단하기 힘들지만 새드앤딩으로 갈 확률이 높아지는듯 합니다. 외사랑인 정준혁, 황정음과 이지훈, 그리고 인나의 동거문제 등 그러나 시트콤이란 극 특성을 살려 해피앤딩였음 희망을 가져 봅니다.

<'지붕킥' 몰래한...>포스트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