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 아이유 차태현 공효진, 인물관계도가 궁금해?

프로듀사 김수현 아이유 차태현 공효진, 인물관계도가 궁금해?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가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프로듀사는 개그콘서트 서수민 피디와 표민수 피디가 만나 예능국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실제 예능 프로그램 피디가 드라마 연출을 한다는 사실도 좀 놀라게 만들었지만 캐스팅도 한마디로 초호화 캐스팅이란 사실에 놀랐다. 우선 프로듀사에 출연하는 배우는 차태현(라준모 역), 공효진(탁예진 역), 김수현(백승찬 역), 아이유(신디 역), 김희찬(탁예준 역), 박희본(백재희 역), 가수 김종국(김홍순 역), 예지원(고양미 역), 이주승(FD 역), 나영희, 신주환 등이다.

사실 주인공 4명인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가 한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자체가 기대감을 멈추지 않게 한다. 그렇다면 등장인물, 등장 인물관계도가 드라마는 보기전에 또는 보는 동안 이해를 돕기 위해 언급하자 한다.

<프로듀사 인물관계도 김수현 아이유 차태현 공효진, KBS>

우선 차태현이 연기하는 라준모 역은 나이 35세로 1박2일 피디다. 1박2일 시즌4<여배우들의 1박2일> 연출을 맡았으며 예능국 입사 8년차 피다. 많은 프로그램을 연출했으나 딱히 내세울만한 대표작이 없는 그런 인물이다. 아마 투털이 연기를 펼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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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연기하는 백승찬 역은 나이 27세로 KBS 예능국 신입피디다. 여의도라는 이사한 곳에 떠어진 앨리스와 비교된다. 수재소리를 들어가며 열심히 배웠는데 능력 밖의 일들이 많다. 예능을 예능감이 아니라 그야말로 ‘공부’했다. 그야말로 “예능을 글로 배웠어요“라고 말해도 할 말은 없어 보인다.

공효진이 연기하는 탁예진은 나이 35세로 뮤직뱅크 피다. 입사 초기에 예능국의 한 떨기 꽃이었으나 남자들만 있는 곳에서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쌈닭이 된다. 종종 의도치 않게 몸개그도 선보이는 허당 캐릭터다.

아이유가 연기하는 신디 역은 나이 23세로 10년차 가수다. 13살 때 변엔테에 연습생으로 들어간 10년차 연예인이다. 세상에서 절대 공짜는 없고 이 바닥이 얼핏 화려해보이지만 차가워 편안히 몸 누일 바닥이 절대 아니라는 열다섯 되기 전에 알바 버린다.

한 언론 매체가 KBS ‘프로듀사’ 시청 의향 설문을 조사했는데 수도권 거주자 77%가 시청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 보고서를 내놨다. 역시 김수현과 공효진 그리고 차태현, 아이유다.

<프로듀사 김수현 , KBS>

<프로듀사 김수현 아이유 차태현 공효진 대본 리딩 현장, KBS>

다만 나형석 피디가 연출하는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와 방송 시간이 약간 겹친다는 것이다. 프로듀사는 오후 9시 15분에 방송을 시작하고 삼시세끼는 9시 45에 시작한다. 30분 격차가 있으나 시간이 겹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프로듀사 인물관계도 김수현 아이유 차태현 공효진, KBS>

<프로듀사 김수현 아이유 드라마 리딩 현장, KBS>

<프로듀사 등장인물 공효진, KBS>

어쨌거나 시청률 승자가 누가 되는 시청자들은 볼거리가 늘어났다는 것에 즐거운 비명을 지를 것 같다. 제작진들은 피를 말리는 경쟁이겠으나 시청자들은 행복한 고민이다.

오랜만에 김수현을 드라마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도 참 기본 좋은 것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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