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무한도전 식스맨 자진하차 결정 잘 한 이유

장동민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자진하차 결정 잘 한 이유

장동민이 결국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자신하차 결정했다. 14일 한 언론매체는 “장동민이 전날 무한도전 김태호 PD에게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의하면 김태호 PD는 유재석을 포함한 ‘무한도전’ 멤버들과 내부 회를 거쳐 장동민 거취에 대해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장동민의 결단을 수용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된 여성 비하 발언은 과거에 장동민과 유세윤, 유상무 등 옹달샘 멤버들이 진행한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이하 옹꾸라)’에서 한 일화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비하 발언을 한 것으로 논란이 됐다.

논란이 일자 최근 방송은 물론 과거 방송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모두 꺼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장동민 무한도전 하차 결정,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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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시기가 참 묘하다.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내정되었다. 지금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는 장동민을 뽑기 위한 쇼에 지나지 않는다는 등 짜라시가 나돌았다. 이에 장동민과 김태호 PD는 극구 부인했다. 그러나 논란은 사그라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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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식스맨 내정설 찌라시로 한바탕 소란이 분 이후에 이런 장동민 여성비하 발언이 터졌다. 장동민 캐릭터가 욕으로 승부했다. 이는 김구라도 마찬가지였다. 김구라도 인터넷 방송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해 한동한 방송을 떠났었다.

이번 장동민 사건도 김구라 사건과 데자뷰를 이루는 것 같다. 여성 비하발언은 장동민이 잘 못했다. 그러므로 비판 받아 마땅하다. 다만 시기가 애매하기 때문에 음모설의 단초가 돈 것 같다.

요즘 떠도는 찌라시 내용으로는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장동맨이 되지 못하도록 상대 식스맨 후보 측에서 작전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음모설까지 나돌고 있다. 설마 식스맨 후보 다른 상태 측에서 이렇게 만들 거라고 믿지 않는다. 절대 이런 일은 없을 것이라 믿고 싶다.

암튼 논란이 되자 장동민은 빠른 대처를 했다. 장동민이 직접 사과를 했고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를 자신하차를 결정했고 차후 다른 방송도 하차 여부도 결정 난 것 같다. 허지웅이 한 방송에서 "장동민 사고가 조만간 날거다"란 예측이 소름돋을 정도로 들어 맞았다.

<장동민 무한도전 하차 식스맨 하차 결정>

잘 못 한 것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반성하는 장동민의 모습은 괜찮다고 본다. 누구처럼 소속사 이름으로 사과인 듯 내보냈다 사실관계가 달라지자 입 닫은 연예인도 있지 않는가!

<장동민 무한도전 하차 식스맨 하차 결정, MBC>

기존 버라이어티 MC들의 세대교체 혹은 중견 MC급 진행자가 없는 현 예능에서 장동민은 충분히 역할을 할 인재다. 장동민이 자진 하차를 빠르게 결정한 것은 그 무엇보다 잘한 것이다. 말로만 사과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보여주니 말이다.

장동민의 거친 입담이 언제가 한번은 곤욕을 치를 거라 위태위태 해보였는데 이번에 그게 터진 것 같다. 장동민은 확실히 사과하고 자숙의 시간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방송에서 보길 바란다. 그런데 지난 방송이고 이미 사과를 했는데 이렇게 높은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야 하는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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