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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젤의 난장난타
언론을 통해 김연아 선수가 올 시즌을 스킵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빙판위에서 김연아 선수의 화려한 연기를 보고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피겨스케이팅의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 이룬 쾌거이기도 하다. 간단히 경력을 살펴보면 김연아 선수는 밴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싱글 챔피언, 2009년 세계 선수권 챔피언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메달리스트, 세계 선수권 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또한, 2009년 4대륙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우승, ISU 그랑프리 파이널 3회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09년의 세계 선수권에서 총점 207.71을 기록해 여자 싱글 최초로 200점을 돌파하였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는 쇼트 프로그램 78.50점, 프리 스케이팅 150.0..
김연아 오랜 오서 코치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미국행을 택했다. 그동안 오셔 코치와 김연아는 드림팀으로 부릴 만큼 환상적 콤비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결별이 자연스럽지 않고 불편한 관계로 결별을 했다. 불편한 진실이 무엇이든 오랜 세월 같이한 코치와의 결별이 자연스럽지 못했단 점이 아쉬운 점이다. 선수와 코치가 결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 수도 있는 일이다. 선수와 코치가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로 이루어지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때문이다. 김연아가 오셔 코치와의 결별이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개운치 못한 결별 소식이 씁쓸할 뿐이다. 미국 LA타임즈는 김연아에 대해 더욱 우울하게 만든다. LA 타임즈는 김연아가 은퇴할 것으로 예상했다. 피겨스케이팅 전문기자 필립 허쉬는 최근 LA 타임즈 홈페..
김연아 선수가 이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퍼펙트 연기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벤쿠버동계올림픽에서 그녀가 펼친 연기는 올림픽세계신기록을 달성하였고 한국 피겨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다. 현재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획득에 해외언론들은 발빠르게 앞다투어 1면에 속보로 올리고 있다. 뉴욕 타임즈 1면에는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은 한국 최초이며 그녀는 금메달 따기 전부터 한국에서는 최고의 락스타이며 앞으로 지금보다 더욱 인기를 끌거라고 예상했다. NYT는 경기 직후 올린 기사에서 김연아가 많은 중압감을 이겨내고 놀라운 연기를 보여줬다고 전했으며, 김연아가 모든 연기를 쉽게 해내 경기를 지켜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해줬다고 평가했다. NYT는 또 김연아가 이번 싱글 프리스케..
김연아가 왜 폭발발언을 했는지에 대한 진상을 좀 알아야 할거 같다. 피겨퀸인 김연아 선수는 "피켜를 관람할때 한국 관중분들은 좀 다르게 응원을 해주시는데 그것이 정말 당황스럽다. 관중들 때문에 기권할까 하는 생각까지 했다'고 폭탄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이 폭탄발언은 갈라쇼를 마치고 기자들과의 인터뷰 도중에 김연아 선수의 폭탄 발언이 있었다. 지난 2009 ISU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서 김연아 선수가 안도미키에게 역전 우승을 차지 했다. 첫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안도미키에게 밀려 2위를 했지만 다음날 프리스케이팅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하였다. 이 대회는 내년 캐나다 벤쿠버 동계올림픽에 앞서 올해 마지막 경기여서 더더욱 중요한 경기였다. 내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한 최종 점검이기도 했을 것이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