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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젤의 난장난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한류 스타인 권상우가 뺑소니 사고를 내고 달아난 사건이 뒤늦게 공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24일 MBC 뉴스에 따르면 권상우는 지난 12일 새벽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경찰 검문에 걸리자, 차를 세우지 않고 도주하다 다른 사람의 차량을 들이 받고 이어 추격하는 경찰을 따돌리고 다시 도주 뒤 따라오던 경찰차마저 들이 받았지만 도주를 멈추지 않고 주행하다. 화단에 부딪힌 뒤 차를 버리고 도주해 버렸다는 것 이다. 사건 발생 며칠 후 권상우는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으며, 그는 “갑자기 경찰차가 따라와 놀라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여부는 그 당시 달아나서 확인 할 수 없었으며, 경찰은 뺑소니 혐의만 적용해 입건 됐다고 MBC는 보도..
‘승승장구’가 2010남아공월드컵 특수를 누리고 있다. 왜냐하면 SBS가 월드컵 단독 중계를 함으로써 부득이하게 ‘승승장구’의 경쟁 프로그램인 ‘강심장’이 결방 하였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이번 주 ‘승승장구’의 시청률은 전국 시청률 11.3%로 지난 방송 시청률 5.8%보다 두배 가량 껑충 뛰어 올랐다. 역시 ‘승승장구’가 월드컵 특수를 누리고 즐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초기 ‘승승장구’는 기존의 토크쇼와는 차별화를 두고 진행해 나간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출발 하였으나, 토크쇼의 한계를 드러내듯 게스트들에게 많은 의지를 하는 것이 사실이다. 시청률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 시청률 마저 게스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승승장구’가 간혹 저명인사에 대해 게스트로 초대해 토크를 진행하기도 했지만 결국..
신문을 보다 깜짝 놀란 일이 벌어졌습니다. 내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내용이 있더군요. 6월16일 개봉을 앞둔 영화인 ‘포화속으로’가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시사회를 가졌는데 영화 장면 중에 동해를 일본해 표기를 했다는 것입니다. 한국영화가 이런 실수를 했다는 것이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더군요. 시사회 후 미국의 유명 평론가 스콧 폰다스는 권상우의 연기에 호평했다고 하더군요. ‘포화속으로’는 한국전쟁을 모티브로 한 영화이면서 반공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6.25 발발 60주년인 해에 애국심을 불러 일으켜 영화티켓을 사게 만드는 그런 영화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6월 달에 개봉할 일이 아니겠죠. 어느 정도의 계산된 개봉일 이라고 여겨집니다. 한국사람은 유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