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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젤의 난장난타
'바람 불어 좋은날'은 정말 '바람 피기 좋은날'처럼 막장 드라마로 일일드라마의 한 획을 긋고 있다. 기획 의도는 고아와 진배없이 자랐지만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명랑소녀 '권오복'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하지만 성장 스토리는 온데간데없고 부모까지 합세하여 불륜을 패륜을 저지르도록 유도하는 드라마로 전락하고 말았다. 최미란 부모는 권오복과 장대한이 이혼하도록 온갖 악행을 일삼고 최미란의 이간질로 권오복과 장대한이 오해만 커져 결국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고 만다. 하지만 법원에 이혼 합의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장독립이가 가출하는 바람에 결국 이혼은 하지 못한다. 결국 권오복과 장대한이 이혼하지 못하고 갈등만 쌓이는 꼴이 되어 버렸다. 사실 '바람 불어 좋은날'에는..
'바람불어 좋은날'이 가을 개편에 맞추어 최소 2주 연장을 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일드라마는 기본적으로 가족드라마로써 정직한 성장과 가족의 사랑을 알게 해주는 교훈적 내용을 많이 담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자극적인 소재의 내용을 담아 인기를 끌려고 하는 소위 막장 드라마로 승부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바람 불어 좋은날'도 초기에 권오복(김소은)이 고아와 진배없이 자랐지만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명랑소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갖은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꿈을 이루어내는 씩씩한 권오복과 나름대로의 결점을 하나씩 안고 있음에도 이를 극복하여 행복을 찾아가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각박한 현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희망의 ..
평일 시청률 1위를 지키며 일일드라마로 자리매김한 '바람불어 좋은날'이 가면 갈수록 막장으로 흘러가고 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가족드라마 탈을 쓴 막장 드라마다. 사실 드라마 초기부터 막장 논란은 있었다. 장만세의 거짓혼전임신으로 결혼하고, 미성년자(권오복)와 미혼부의 연애부터 시어머니 막장 행보, 악녀 최미란과 박화영의 짝사랑 막장행각, 출생의 비밀까지 연속해서 등장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바람불어 좋은날'은 막장 드라마가 아니라 훈훈한 가족 드라마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막장 소재는 분명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 '바람불어 좋은날'은 시골에서 홀로 상경해 꿈과 사랑을 이뤄나가는 권오복을 통해 사회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것이 기획의도이다. 그러나 꿈과 희망은 사라지고 막장 ..
'); } //--> ‘바람불어 좋은날’이 순수한 드라마라고 말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막장까지는 아니었다. 하지만 ‘바람불어 좋은날’도 일일극에서 단골로 빠지지 않는 막장으로 서서히 들어서는 분위기다. 물론 자신의 아들을 다시 찾고자 하는 마음은 알고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불륜까지 생각하며 자식을 만날 수는 없는 것이다. 그것은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최미란(이성민)이 친아들인 장독립을 장대한과 권오복(김소은)으로부터 찾아 오기 위해 장대한을 다시 유혹하기로 결정한다. 장대한은 권오복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고 장독립은 권오복을 엄마처럼 잘 따르고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사실 최미란은 자신의 아들인 장독립한테 거짓말도 가르치는 능숙한 폐륜적 엄마 역할로 했다. 엄마와 아빠에게 최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