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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젤의 난장난타
정글의 법칙 박한별, 다 내려놔 더 돋보인 정글녀 정글의 법칙 19번째 도전인 ‘정글의 법칙 in 얍’이 전파를 탔다. 돌이 돈인 신비의 섬 얍(Yap)에서 펼쳐지는 소제목으로 꾸며졌다. 우선 얍은 남태평야의 위치한 신비한 섬이다. 전통과 원시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곳으로 문명의 때가 가장 묻지 않은 순수한 원시 섬이라고 한다. 특이한 점은 돌이 된이 되고 돈이 돌이 되는 스톤머니 (Stone Money)rk 존재하는 신비한 섬이라는 것이다. ‘정글의 법칙 in 얍’에 출연자들은 박한별, 다솜, 류승수, 윤상현, 이정진, 이이경, 정진운, 강남, 배수빈, 은지원까지 최 정예 멈버들로 꾸며졌다. 우선 1편으로 박한별, 이이경, 류승수, 이정진이 험난한 얍에서의 생존을 시작했다. 신인 배우 이이경은 LG이노텍..
SBS 월화드라마 ‘유혹’이 캐스팅의 화려함과 함께 전파를 탔다. 권상우와 최지우 출연 소식에 기대는 한껏 부풀어 오르게 한 대목 중에 하나다. 솔직히 JTBC 화제의 드라마 유아인, 김희애 주연의 ‘밀회’가 화제가 된 이후라 ‘유혹’이란 단어만으로 ‘밀회’의 화제성만 가져온 드라마란 생각이 문득 들게 했다.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진실 된 사랑이야기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6회분까지 전파를 탄 시점에서 이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유혹’이란 뭘까 란 질문 자체가 무의미해 보인다. 지금 까지 전개된 스토리가 진부하고 자의적이며 아주 ..
백년의 유산이 마지막으로 치닫고 있는데 국내 드라마에서 빠지지 않는 출생의 비밀은 1차 폭로가 되었다. 백설주(차화연)가 양춘희(전인화)의 갓난아기(이정진)를 바꿔치기하면서 친모가 바뀌는 출생의 비밀은 시작된다. 드라마가 그렇듯이 출생의 비밀이 터지면서 반드시 따라오는 것이 연인관계인데 이 드라마에서도 이정진과 유진이 엇갈린 운명으로 사랑하는 사이지만 어쩔 수 없는 운명의 장난으로 헤어져야 하는 애잔한 사랑을 한다. 사랑은 하지만 헤어져야 하는 이정진과 유진 결국 드라마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마무리 되어 가듯 하지만 이대로 비극으로 끝날까? 앞서 1차 출생의 비밀이라고 한 것은 2차 출생의 비밀이 있다는 생각에서 표현한 것이다. 원장수녀가 팔찌의 색깔로 두 아이의 부모를 구별해 놓았지만 순간의 ..
[돌이 킬 수 없는] 영화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아이는 사라진 후, 범인은 있지만 진실은 없다“다. 이 영화는 단순 ‘보는’ 영화에 그치지 않고 관객으로 하여금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든다. 아버지의 감정 변화를 따라 가다 보면 결론에서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극명하게 알게 된다. 잔잔한 호수가 바람에 파동을 만들 듯 관객에게는 잔잔한 감동과 씁쓸한 현실에 대한 반성을 가지게 만든다. 평화로워 보이는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에서 7살 여자아이가 사라지는 어린이 실종 사건이 발생한다. 사랑하는 딸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린 아버지(김태우)는 생업도 포기하고 딸을 찾는데 몰두 한다.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아버지는 얼마 전에 이사온, 조용하고 착한 청년이라고 생각했던 세진..
'남자의 자격'이 주말 예능의 판세를 바꾸어 놓는 분위기다. '남자의 자격' 뒤에 방송되는 주말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1박2'일마저 위협하고 있다. 물론 '남자의 자격'이 상승 시청률을 만끽하면 할수록 '1박2일'에는 시너지 효과가 있기도 하다. 어쨌거나 '1박2일'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중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주말예능 판세를 바꾸어 놓은 '남자의 자격'의 매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아마추어의 도전이라 생각된다. 그들은 남자들이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란 주제로 시작하였다. 어울리지 않는 조합으로 엉성하게 출발하였지만 그들의 엉뚱한 도전에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 듯 보인다. 시청자들로 하고픈 일이 있지만 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로 하지 못하는 일들을 대신 해주는 대리 만족의 역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