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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젤의 난장난타
나를돌아봐 조영남 김수미 설전 그리고 무단이탈 하차번복 해프닝 씁쓸하다. 새롭게 시작되는 KBS2’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정말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졌다. 예전에 드라마 촬영 중에 배우가 무단이탈 사건도 있었지만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하차선언하고 자리를 뜨는 경우는 알기로는 처음 인 것 같다. 처음 언론보도가 나왔을 때 의도된 연출이 아닌가 했다. 정말 제작발표회에서 그런 일이 있었을까 믿지 않았다. 그러나 사실이라고 알아챘을 때 한편 실망, 깜짝 놀랐다. 깜짝 쇼였다면 프로그램 홍보 대박쳤을 것 같은데 안타깝게 돌발상황이었다. 상황은 이렇다. 제작발표회 인터뷰 중에 조영남(나이 70세)은 김수미(나이 66세)가 악플로 받은 시청률 3%를 언급하며 “김수미 씨 안티가 ‘시청률 3% 되어라’라고 했..
경찰청사람들 2015 이경규, 경찰 홍보방송 오명 벗으려면? 경찰 비리도 다뤄야!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경찰청사람들’이 MBC ‘경찰청사람들2015’로 돌아왔다. 90년대 한국의 사회상을 담아내며 사건 사고에 대한 예방 또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프로그램이었다. 한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방송이 되면 화제의 중심이 되기도 했던 ‘경찰청사람들’이 리메이크하는 이유는 뭘까? 20여년이 지난 지금 우리 사회는 예전과 별반 다를 것 없이 범죄 혹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뉴스를 통해 전해져 오는 수많은 사건 사고들 다양한 범죄 양상은 날로 그 수법이 교모하고 발전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강력 범죄는 물론 보이스피싱이란 신종 범죄의 폐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경찰청사람들2015’의 기획 취지는 범죄..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스타 딸 연예인 만들기? 불편한 시선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 단순한 가족 예능이 아닌 이유 아빠를 부탁해가 설특집 방송이 된 후 많은 화제를 만들어 냈다. 실시간 검색은 물론 많은 양의 기사와 블로그들의 글이 넘쳐났다. 방송이 된 후 정규편성을 희망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시청률 또한 나쁘지 않았고 그래서 인 듯 정규편성 확정되고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SBS‘아빠를 부탁해’가 런칭 소식에 또 다른 가족 예능이 아니냐? 연예인 가족 스타 만들기? 스타 자녀 연예인 데뷔를 위한 프로그램 아니냐? 등 많은 비판적 시각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또 하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마이 베이비’, 지금은 종영했지만 ‘아빠어디가’ 그리고 종편에서 방송..
'남자의 자격'이 주말 예능의 판세를 바꾸어 놓는 분위기다. '남자의 자격' 뒤에 방송되는 주말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1박2'일마저 위협하고 있다. 물론 '남자의 자격'이 상승 시청률을 만끽하면 할수록 '1박2일'에는 시너지 효과가 있기도 하다. 어쨌거나 '1박2일'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중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주말예능 판세를 바꾸어 놓은 '남자의 자격'의 매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아마추어의 도전이라 생각된다. 그들은 남자들이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란 주제로 시작하였다. 어울리지 않는 조합으로 엉성하게 출발하였지만 그들의 엉뚱한 도전에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 듯 보인다. 시청자들로 하고픈 일이 있지만 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로 하지 못하는 일들을 대신 해주는 대리 만족의 역할도 ..
'남자의 자격'이 장기 프로젝트로 사고 칠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는 중이다. 장기 프로젝트로는 아마추어밴드 결성, 자격증 따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자 그리고 하모니" 합창단에 도전하는 것이다. 그 중에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합창단은 합창단 단원 선발 과정부터 큰 화재를 불러 일으켰다. 최고의 가창력을 소유한 참가자는 물론 재치와 품부한 경험을 가진 참가자들로 있었으며, 특이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몇몇 있었다. 그들의 도전에는 희망의 메시지를 듬뿍 담고 있음에는 이유가 없다. 그렇다면 왜 시청자들은 '남자의 자격'에 열광하는가? '남자의 자격'은 기존 예능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웃음에만 치중하지 않고 있다.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분명히 있고 뚜렷한 목표 의식이 그 속에 담겨 있다. 국립국어원이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