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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젤의 난장난타
[추노]가 대장정의 끝이 60분을 남겨 놓고 있다. 그동안 [추노]에 관한 여러 논란도 있었고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하기도한 국민드라마급 드라마로 대장정의 마무리를 하려고 하고 있다. [추노]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왜 삶은 고되고 힘들어야만하고 계급이란 신분으로 같은 인간을 인간이 급에 따라 줄을 세우는것에 대한 문제 제기도 우리에게 하고 있다. 사실 [추노]에서 상당히 많은 사회에 대해 던지는 화두는 많다. 신분격차에 따른 차별, 권력암투, 부정부패 그리고 윤리적문제등과 같은 사회에 병폐를 [추노]에서는 꼬집고 있기 때문이다. [추노]의 결말은 이미 새드앤딩으로 마무리 될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이는 이미 여려 경로를 통해서 밝혀진 사실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추노]도 [지붕킥]처럼 아무런 ..
[추노]가 이제 종방까지 2회를 남겨 두고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어떤 결말과 반전이 있을가 하는 기대감도 멈출수 없다. 태하와 대길은 본의 아니게 언년이를 사이에 둔 연적 관계이다. 보이지 않는 경쟁심 또한 두 사람이 대면하고 있을때 주변에 흐른다. 연적 관계 이전에 태하와 대길은 노비와 노비를 쫓는 추노꾼과의 관계가 먼저다. 태하는 대길에게는 천냥이라는 거금을 받을수 있는 잡아야만 하는 노비로 출발한다. 추노꾼과 노비의 관계가 더욱 발전한 것은 황철웅의 간계로 죽여야 하는 원수로 여겼으나 우여곡절 많은 두 사람의 관계는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목이 떨어지는 신세로 전략하기도 했다. 어찌보면 생사고락을 같이한 동지이기도 하다. 연적이면서 동지이기도 한 셈이 된것이다. 송태하(오지호)로써는 ..
어느덧 24부작으로 제작 기획된 '추노'가 18회가 끝났다. 처음 추노는 쫓기는자와 쫓는자의 컨셉인 도망노비로 부터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그러나 회를 거듭할수록 노비의 삶은 하나의 단편적인 예임을 알수 있었다. 이는 어려웠던 조선시대 민초들의 삶의 곤궁함, 그리고 불평등한 계급사회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병폐를 그려내고 있었던 것이다. '추노'에서는 이런 사회적 병폐를 바로 잡고 싶은 반사회적 혁명이란 거창한 말이 아니라 그저 세상을 뒤엎고 싶다는 것이다. '추노'에서는 크게 세그룹으로 나눌수 있는데 첫째는 기존의 왕을 지켜며 안주하고자 하는 사람 이에 속하는 자가 바로 이경식(김응수)이다., 둘은 기존의 왕은 갈아 엎고 세로운 암을 추대하려 하는 사람인데 여기에 송태하(오지호)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