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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젤의 난장난타
지난 8일 방송된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는 은애(박민지 분)가 미도(신세경 분)에게 돌직구 직언을 날리며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한태상(송승헌 분)과의 이별을 놓고 갈등에 빠진 미도(신세경 분)는 절친 은애(박민지 분)에 “마음이 좋지 않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은애는 “열두 살 연하의 남친이 있다고 입장 바꿔 생각해보라. 그냥 한태상의 사모님이 되어 런던은 여행으로 드나들어라”는 현실적인 충고를 했다. 은애의 말에 발끈한 미도는 “너는 하고 싶은 가수 준비 다 하고 있지 않나”라고 반박하자, 은애는 “난 외롭고 돈 많고 늙은 남친이 없다. 그리고 난 너보다 싸가지가 없으니 뻥 차고 떠나버리겠지”라고 솔직하다 못해 거침없는 발언을 날렸다. '); } //--> 사랑과 연민의 감정 사이에..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 출연 중인 배우 김성오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다.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연출 김상호, 최병길 극본 김인영)’에서 이창희 역을 맡아 출연 중인 김성오가 촬영 현장 사진을 통해 매력적인 옆모습을 공개하며 남자의 향기를 물씬 풍겼다. 사진 속 김성오는 수트를 차려입고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김성오는 무언가를 응시하는 진지한 표정과 눈빛만으로 현장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 //-->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성오 눈빛만 봐도 카리스마가 철철 넘쳐흐른다’ ‘수트가 너무 잘 어울린다 광고의 한 장면같다’ ‘이번주 창희의 활약도 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성오는 ‘남자가 사랑할 때’를 통해 다정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가 수목드라마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OST에 참여했다. 5월 8일에 발매된 남자가 사랑할 때 OST Part.5 타이틀곡 ‘비밀노트’는 제아만의 독특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한 여자의 비밀이 담긴 사랑의 슬픈 감정을 절제된 창법과 애처로운 보이스로 표현해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아는 지난 1월 R&B 가수 에릭 베넷과의 듀엣곡 등이 수록된 솔로앨범을 발매하며 보컬리스트로의 역량을 발휘, 걸그룹 최고의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고 있다. 마음 속 깊이 차오르는 사랑의 감정을 애써 억누르려는 드라마 여주인공의 슬픈 독백을 담아낸 발라드곡 ‘비밀노트’는 마치 사랑에 슬픈 여자의 깊은 눈빛을 그..
송승헌-신세경-연우진 삼각관계에서 어떤 역할 할까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 출연 중인 배우 김성오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된다.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연출 김상호, 최병길 극본 김인영)’에서 이창희 역을 맡은 김성오는 자신이 부모처럼 따르는 형인 태상(송승헌 분)을 대신해 옛 보스(이성민 분)를 죽이고 현재 감옥에 수감된 상태. 김성오는 감옥에서도 한결같이 태상을 응원하고 하나뿐인 동생 재희(연우진 분)의 성공을 비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오늘(17일) 밤 방송되는 ‘남자가 사랑할 때’ 5회에서는 창희가 감옥 생활을 마치고 출소하는 장면이 예고되며 김성오가 앞으로 본격적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 //--> 또한 창희가 목..
배우 박민지가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맡은 캐릭터 몰입을 위해 싹둑 자른 단발머리 사진과 함께 출연 소감을 밝혔다.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에 신입디자이너 은애 역에 캐스팅 된 박민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 대본을 든 인증사진과 함께 첫 출연 소감을 게재했다. 박민지는 “저는 2회부터 등장합니다. 멋진 드라마예요. 많이 사랑해주시길^^”이라며 ‘남자가 사랑할 때’ 2회부터 첫 출연한다는 소식을 SNS로 전했다. 또한 박민지는 소속사를 통해 “여자로 가장 예쁠 나이라고 하는 20대에 은애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맡아 기쁘다. 첫 촬영이 정장을 입는 씬이었는데 실제로 작품에서 정장을 입은 게 처음이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앞으로 ‘..
수목 드라마 대전이 벌어졌다. SBS는 박신양과 김아중을 전면에 내세운 ‘싸인’과 MBC는 송승헌과 김태희가 출연하는 ‘마이 프린세스’가 동시에 방송 전파를 탔다. 두 드라마는 성격상 확연히 다른 장르를 지향하고 있다. ‘싸인’은 미스터리 의학드라마이고 ‘마이프린세스’는 로맨틱 코미디이기 때문이다. 본 글에서는 ‘싸인’에 대한 내용은 잠시 접어두고 ‘마이프린세스’를 위주로 말하고 싶다. 김태희가 출연한 ‘마이프린세스’에서 가장 걱정이 된 것은 그녀의 연기력 논란을 벗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 김태희가 출연한다고 하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탄식이 바로 연기력 논란이 끊임없이 불거지기 때문이다. ‘마이프린세스’는 현대에 다시 황실이 부활한다면? 하는 단순함에서 출발한다. 이 드라마는 철저히 고증..
2010년 한국영화가 자본 괴물인 할리우드영화에 굴하지 않고 선전한 듯하다. 한국영화가 할리우드 비해 자본은 물론 구조적 문제로 인해 스크린 쿼터제를 시행하고는 있으나 한국영화가 성장한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아직까지 할리우드영화처럼 되기 위해서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여기겠지만 수년 전 만해도 한국영화계는 어려움으로 허덕였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 2010년 한국영화의 대세는 무엇이었을까? 한마디로 말하자면 "잔혹성"이다. 올해 한국영화는 잔혹성 스릴러 영화가 대세를 이루었다. 흥행에서도 성공하였다. 이 세상의 만연하게 벌여지는 자행되는 흉흉함을 영화가 다루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현실성이 더해지면서 한층도 높은 스토리라인을 구성할 수 있었..
가끔은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은 충동을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의 벽에 막혀 실천에 옮기기란 생각하는 것 보다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벗어나고 해방되고 싶은 충동에서 위안이 되는 것은 거침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다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머릿속 상상과 감정의 두근거림이 만났을 때 ”행복하다!” 란 감탄사가 나온다. 그렇다면 현실 속에서 이런 짜릿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찾는 것이 또 하나의 행복이라 생각한다. 그 행복이 바로 단편영화제다. 수많은 역량 있는 감독들이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순수성과 열정을 고스란히 영화 속에 그려놓고 있기 때문이다. 때묻지 않는 감독들의 순수창작물을 보는 희열은 또 하나의 일상 탈출이다. 이번에 제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