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방시혁 독설 (3)
블랙뮤젤의 난장난타
글로벌 스타탄생 오디션 프로젝트 '위대한 탄생'이 본격적인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동시에 대규모로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방송사에서는 오랜 준비와 기획을 하였다고 말하고 있으나 방송을 보면 그러하지 못해 보인다. 편집기술은 허술함이 묻어나고 억지 눈물 감동에 코드가 맞추어진 연출력은 안타깝기까지 하다. 사실 '위대한 탄생'은 잘하면 본전 못하면 '슈퍼스타K'의 아류작밖에 될 수 없다는 혹평을 받을 것이란 예상을 많은 사람들이 했다. 아마도 제작진은 부담되었을 것이다. 케이블 방송에서 이미 동일한 콘셉트로 2탄까지 방송하고 큰 성공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위대한 탄생' 제작진은 '슈스케'를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다른 형식을 찾다보니 이러한 시청자 저조현상을 나타나지 않았나 싶다. 전에 포스트한 글에서 ..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스타 탄생 '위대한 탄생' 글로벌 프로젝트가 어딘가 맞지 않는 톱니바퀴가 있는 것처럼 삐거덕 거리기 시작했다. 초반 '슈퍼스타K'를 모방한 방송이라며 기대보다는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다. 그 우려가 현실이 되는 느낌이 '위대한 탄생'이 방송횟수를 늘려 가면 갈수록 느껴진다. 글로벌 프로젝트라서 여러 나라에서 오디션을 보면서 스타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는 좋았지만 일본편과 미국편을 봤을 때는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편과 미국편을 보면 현지 스타 발굴하자는 취지는 보였으나 합격자를 보면 한국 사람이다. 한국 사람을 뽑기 위해 멀리 외국까지 가서 오디션을 봤다는 결과다. 외국 사람은 한국말을 잘 못해서 어눌한 한국 노래를 불러 불합격하고 일본 편에서는 준비가 되지 않은 수준이하의 오..
'위대한 탄생'은 출발하기 전부터 '슈퍼스타K 2'의 아류작일 뿐이다. 혹은 상금은 올렸지만 '슈스케'처럼 성공하긴 힘들 것이다란 혹독한 예상을 받아야 했다. 이런 회의적 시각을 뒤로 하고 '위대한 탄생'은 글로벌 오디션을 하면서 '슈스케'보다 스케일도 커졌으며 1등에게는 상금 3억과 자동차를 부상으로 걸면서 또 한명의 스타 뮤지션이 탄생될지 기대 되었다. 회의적인 시각과 기대를 받고 있는 스타 만들기 프로젝트 프로인 '위대한 탄생'이 어떤 감동을 시청자에게 다가 설지 기대를 하였지만 그 기대가 실망감으로 다가오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번 '위대한 탄생'은 '슈스케'와는 달리 오디션에 합격자들에게 심사위원들이 각자 멘토가 되어주는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이 진정 멘토가 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