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김민종 (4)
블랙뮤젤의 난장난타
언제 부터인가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져 미드에 중점을 두고 글을 작성해서 올렸다. 한때는 한국 드라마에 대한 애정도 있고 소재의 다양성 면에서 관심을 끌었던 적도 있다. 관심있는 드라마를 보고 시청소감을 올리기도 많이 했다. 관심 없으면 그만인데 왜 비판적인 글을 올리느냐 비난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나친 감이 있어 몇 글자 적어 보려고 한다. 요즘 월화 드라마 뭐 보시나? 예전처럼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드라마가 있는지 묻고 싶을 정도로 관심 밖이 된 것 같다.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미세스 캅’이 2회를 마쳤다. 시청률은 2회 9.4%(닐슨 코리아)로 지난 1회 방송 시청률보다 1%상승한 수치다. 솔직히 이번 시청률 상승은 동시간대 타방송사의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지 못하면..
손호준 삼시세끼, 백종원 집밥백선생에게 요리유학가서 제대로 배워왔을까. 지상파, 캐이블 방송 통틀어 요즘 제일 잘 나가는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tvN’삼시세끼‘ 시리즈가 아닌가 싶다. 매회 화제성을 만들고 별거 아닌 그냥 밥 먹는 건데 끌린다. 요즘은 새로운 게스트 보다 ‘삼시세끼 우리 식구 특집’ 편으로 구성이 되고 있다. 지난 주 배우 최지우가 출연해 이서진과 달달 부부 캐미도 선보였다. 은근 잘 어울리는 커플 같다. 방송 속 두 사람 캐미는 물론 시청자들도 은근 잘 어울리는 커플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번 주 게스트로는 배우 손호준이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손호준은 삼시세끼 어촌편, 정선편1에 게스트와 반고정(?)으로 각각 출연했다. 이번에 다시 삼시세끼 정선편2에 출연하게 되면서 자..
수애앓이로 눈먼 정우성이 국가를 배신하는 행위를 서슴없이 저질렀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9회에서 이정우(정우성)이 윤혜인(수애)가 물고문을 받는 상황에서 핵기술 핵심 부품인 SNC를 빼돌려 가져 오겠다고 약속하고, NTS로 돌아온 이정우는 수애를 구하기 위해 SNC를 탈취 후 돌려준다. 이 과정에서 이정우는 국가를 배신하고 NTS 동료를 배신하는 해당행위를 저지른다. 이번 이정우의 행동의 결과는 수애도 구하고 SNC도 유출되지 않고 찾아온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핵기술의 핵심과학자인 김명국 박사가 죽는다. 사실 이번 정우성의 배신 과정 전개가 너무 어설퍼 액션첨보물이라는 실감초자 들지 않는 민민한 상황이 전개되고 진부한 과정이라 신선한 재미는 주지 못했다. 이번 이정우의 배신은 NTS..
'); } //--> K-pop이 한류붐을 타고 외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한몫하는 것이 한국의 아이돌 문화도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언제부터인지 한국의 대중음악은 그 깊이를 간음하는 것보다는 한번 듣고, 한때 흘려 보내는 노래들로 넘쳐 흐르는 분위기다. 주류를 이루는 노래들이 그러하다. 그렇다고 해서 현재의 노래가 수준이 떨어진다거나 혹은 경멸한다는 생각은 없음을 밝힌다. 가요 트렌드라는 것이 유행처럼 따라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대중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상업적 측면을 무시할수 없어 그 방향성을 타는 것은 당연한 귀착이다. 가요계의 전반적 문제를 들춰내기 위해 서론이 장황한 것은 아니다. 다만 알게 모르게 표절이란 문제가 가요계를 강타했음에도 별다른 문제 해결 능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