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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젤의 난장난타
[추노]가 24회로 죽을 자와 살 자로 구별하여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사실 [추노]가 방영중에 여러 우여곡절도 많았다. 이다해의 선정성 논란 및 모자이크 논란, 민폐언년, 살생부까지 크고 작은 에피소드로 엮이면서 많이 회자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추노]가 마지막까지 시청자에게 던저준 것은 "희망을 넘어 신념을 갖자"란 화두를 던지고 종영되었다. 사실 결론이 나지 않은 부분도 있다. 예를 들자면 기생행수와 제니의 정체, 최장군과 왕손이가 살아남은 방법, 짝귀 언니와 지네의 관계등이다. [추노]시즌2를 생각한 복선 아니겠냐 하는 생각도 든다. [추노]의 결말은 여럿 죽어 나가는 것은 이미 예견된 내용이라 별 큰 논란없다. 죽는 순간까지도 놓지 못한 언년이에 대한 사랑은 안타까움으로 다가온다. 마지막회에 대..
[추노]가 이제 종방까지 2회를 남겨 두고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어떤 결말과 반전이 있을가 하는 기대감도 멈출수 없다. 태하와 대길은 본의 아니게 언년이를 사이에 둔 연적 관계이다. 보이지 않는 경쟁심 또한 두 사람이 대면하고 있을때 주변에 흐른다. 연적 관계 이전에 태하와 대길은 노비와 노비를 쫓는 추노꾼과의 관계가 먼저다. 태하는 대길에게는 천냥이라는 거금을 받을수 있는 잡아야만 하는 노비로 출발한다. 추노꾼과 노비의 관계가 더욱 발전한 것은 황철웅의 간계로 죽여야 하는 원수로 여겼으나 우여곡절 많은 두 사람의 관계는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목이 떨어지는 신세로 전략하기도 했다. 어찌보면 생사고락을 같이한 동지이기도 하다. 연적이면서 동지이기도 한 셈이 된것이다. 송태하(오지호)로써는 ..
추노에 새롭게 등장한 기생행수 그의 팜므파탈 적인 매력에 그가 누군지 궁금해서 좀 찾아 봤더니 한마디로 말하면 13년차 연기 경력을 가지고 여러 작품에 출연하였다.. 송지은은 ‘추노’에서 기가 센 기생 찬 역할로 그의 첫 출연부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생 찬은 기생 행수로 방송 시작 전 예고편을 통해 “그럼 죽여야죠”라는 대사로 이목을 끌었다. 기생 행수인 만큼 인생의 질곡을 겪은 대사톤과 화려한 의상과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드라마 '추노'에서도 어김없이 기생역할을 하는데 송지은이 기생 역할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아직도 기억나는 한때의 국민드라마인 '해신'에서 중국 기생인 소홍역을 맡았다. 우연히 일치일지 모르나 기생역이 참 잘 어울리나 보다!. 해신에서의 소홍역은 염장을 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