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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박지성 정규리그 아스톤빌라전 출전!

블랙뮤젤 2009. 12. 12. 00:59

박지성이 12월13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에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아스톤빌라와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 경기에 출전 예상된다. 그동안 맨유 박지성은 컵대회만 출전하여 컵대회 전용이란 불명예스러운 딱지를 달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 13일 경기에 출전하게 되면 산소탱크 박지성은 80여일 만에 정규리그에 출전하게 된다.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를 뛴것은 지난 9월 20일 맨유의 더비팀인 맨시티전이 마지막이였다.

지난  9일 볼프스부르크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수비수 8명이 부상등오로 빠진 상태에서 박지성은 오른쪽 풀빽으로 어쩔수 없는 포지션 변경을 하여 출전하였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잘 쓰지 않는  3-5-2전술로 마이클 오언이 3골을 넣어 3:1 승을 이끌었으며 박지성은 90분 풀타임 활발한 활동을 보여 평점 7점을 받았다.


앞으로 맨유 일정을 살펴보면 13일 아스톤 빌라전과 16일 울버햄프턴, 19일 풀럼까지 정규리그 3연전을 치러야 한다. 아마도 이번 일정이 빠듯해서 퍼거든 감독은 그동안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줄 확률이 높아졌다.

이번 13일 박지성이 선발 출전하게 되면 인상적인 활약상으로 퍼거든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어야 할거 같다. 사실 컵대회선 정규리그든 박지성 선수가 선발 출전하는 기회가 좀 많아졌으면 한다.


<'해외축구' 박지성 13일...>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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