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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이평강' 김흥수 이남자의 패션에 주목

블랙뮤젤 2009. 12. 3. 19:30

KBS 새 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은 2009년 11월 9일부터 방송 중인 KBS 2TV의 월화드라마며 장르는 예전에 방송 되었던 퀘걸 춘향, 퀘도 홍길동와 같은 퓨전 사극으로 바보 온달과 평가공주의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에서 제영류(김흥수)는 우온달(지현우)와  대립각을 세우는 적수로 나오는데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 점은  김흥수의 패션이 특이하다는 점이다. 패션모델다운 훤칠한 키에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흥수가 보여주는 패션은 시트한 슈트에 머풀러를 거는 것은 별 다른 모습은 아니다. 그런데 띠를 머룰러를 동시에 허리에 감고 나온다. 분명 눈에 익지 않은 새로운 모습이라 그런지 처음에는 낮설어 어색할수 밖에 없었는데 그래도 괜찮은 패션 소재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머플러가 너무 굵거나 혹은 슈트와 막지 않을 경우 상당히 부담스러운 패션이긴하다. 

드라마 초반에 부담스런 머풀러로 부자윤 스러운 연출도 있었지만 차츰 드라마가 회를 거듭하면 자연스러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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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조금은 어색하고 부담스러운 이 패션을 계속해서 하고 나오는걸까? 생각해 봈는데 분명 이드라마는 퓨전사극이다. 드라마 말미에 항상 고전시대로 돌아가 코믹한 연출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드라마의 모태는 평강공주와 바보온다이란 설화에서 따왔음에 주목해야 할거 같다. 김흥수의 패션은 고전사극에서 볼수 있는 남자복식 차림에서 볼수 있는 패션이기도 하다. 고전에 남자들은 복식 차림에서 남자들은 허리띠를 항상 한다.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김흥수도 현대식 복장에 띠를 가미한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색다른 모습임에는 틀림없다. 이런 모습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그러나 대중들이 이해하고 따라하기에는 아직까지 부담스러운면이 있다.  그러나 패션리더라면 한번 시도해 볼만하다.


<'천하무적 이평강' 김흥수...>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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