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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그 어느 때보다 MBC 복면방송 예능 프로그램이 기대된다. 왜냐면 지난 주에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가 9연승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잘 한 것도 있지만 제작진의 섭외력이 한계에 다다른 것이 아닌가 살짝 의심이 간다. 물론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의 노래 실력은 대단하다. 선곡이나 가창력 모두 만점이다.

다만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엄연히 승패는 결정짓는 방송이기 때문이다. 가창력 뛰어난 가수나 능력자는 국내에 많다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제작진의 노력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복면가왕 방송 예고편을 보면 막강 라인업으로 구성한 것 같은데 이번에는 가왕 자리의 주인공이 바뀔지 기대해도 될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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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강하면 은근히 꺾어 주길 바라는 심리, 강자보다는 약자를 응원하는 심리가 발동하는 것 같다. 누군가 복면가왕 음악대장을 꺾어 줄 새로운 복면가수가 나왔으면 하는 기대감도 든다.

초반 김연우가 연승할 때 명예졸업을 주장하기도 했지만 제작진이 룰 변경은 없다고 해서 지금까지 왔는데 과연 10승 이상 한다고 할 때 같은 입장일지 그것도 볼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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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10연승이나 1승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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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이번 주 연예인 판정단으로 개그맨 김기리, 트와이스 쯔위, 채영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매회 연예인 판정단이 바뀌다 보니 그렇게 놀라운 것도 아니지만 엉뚱 예측으로 눈살만 찌푸리게 하지 않으면 좋다.(이미지 = MBC 복면가왕 예고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