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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6 2화, 존스노우 부활 소식에 인터넷이 발칵

블랙뮤젤 2016. 5. 2. 20:16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6 2화, 존스노우 부활 소식에 인터넷이 발칵


아마도 왕좌의게임 지슨6를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일이 존 스노우의 부활 여부였을 것 같다. 모든 미드 팬들이 예상했듯이 존 스노우는 칼에 난도질 당해 죽었음에도 다시 부활하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물론 존 스노우 자체적인 기적이 아니라 멜리산드레 마법이 일조했다. 멜리산드레가 왜 다시 캐슬 블랙에 왔을까 그것도 존 스노우가 죽은 곳으로 행간에 아마도 흑마법을 부릴 것을 가장 유력하게 생각했다.


결국 멜리산드레의 흑마법이 통했다. 실패 한 줄 알았지만 2화 마지막 장면에 존 스노우가 눈을 끄고 숨을 고르는 장면은 압권이다.


이번 2화는 곁가지 이야기들이 몇 개 있었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존스노의 부활이다. 아리아는 능력을 잘 못 사용하는 바람에 어쎄신 수련 과정에서 눈을 멀어 거지가 됐다.



다만 어쎄신 수련 과정은 길에서도 이어졌다. 거지에서 다시 신분 상승 어쎄신 과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것 같다.


무능한 산스 스타크는 잊어라. 몇 번 허무하게 당하더니 아주 조금 달라졌다. 북부의 주인이 되기 위해 모종에 일을 할 것 같다. 물론 지금은 힘도 없고 능력도 없어서 캐슬 블랙에 있는 이복 오빠 존 스노우게 가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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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악인 하나가 출몰했다. 이복동생 아들이 태어나자 아버지 루즈 볼튼 경을 자신의 손으로 죽인다. 그것도 모자라 아버지의 부인 왈라 부인과 갓 태어난 아이까지 잔인하게 개에게 던져준다.


7왕국 전체가 격변기다. 권력 기반이 약하고 서로 땅을 차지하기 위해 물리고 물리는 춘추전국시대와 같다.


오늘 가장 시원한 것은 존스노의 시체를 지키던 다비스 경에서 와일드링 들이 도와주로 온 장면이다. 사이다 같은 전개 꿀잼이었다.


다시 살아난 존 스노우가 로드 커맨드 자리에 다시 오를지 아니면 캐슬 블랙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왕좌의 자리를 놓고 한판 붙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존 스노우가 하차하면 어쩌나 멘붕였지만 다행이다.


#아리아 #브랜 스타크


물론 존 스노우 역을 연기하는 배우 킷 하링턴이 시즌8회까지 계악이 되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니 시즌6 하차는 생각지도 못했다.


#존스노우 부활 #키트해링톤


귀염둥이 브랜 스타크가 성인이 됐다. 역변은 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다만 언제 세상에 뛰어들지 걱정이다.


#왕좌의게임


세상에 죽었다 다시 돌아온 존스노우의 명성이 하늘을 찌를 것 같다. 이 여세를 몰아 ‘왕좌의 자리는 내 몫이다’ 외쳤으면 좋겠다. 다시 걸어 다니는 존스노우를 보는 캐슬 블랙 나이트워치들의 반응이 궁금해 미칠 지경이다.(이미지 = H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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