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시즌5 2화, 진실은 노아베넷 기억부터 시작

미드 히어로즈 시즌5 2화, 진실은 노아베넷 기억부터 시작

미드 히어로즈 리본 시즌5가 본격적으로 정규 편성 방송을 시작했다. 히어로즈 시리즈를 즐겨봤던 미드 팬들은 아마도 많이 기대했을 것 같다.

미드 히어로즈는 시즌2까지는 거의 완벽한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인기를 끌었다. 그 이후 미국 작가들의 파업으로 이해 스토리가 산을 넘어 바다 건너 우주로 가는 바람에 많은 비난을 샀다.

시즌3부터 망가지기 시작해서 시즌4에서는 포기해버렸다 허술한 스토리에 조기 종영으로 마무리 씁쓸했다. 그런데 미드가 다시 재정비해서 시즌5 리본으로 총 13부작으로 제작 방영 된다.

2화에 대한 이야기에 국한해서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 시즌5 전체에 대한 생각과 스토리에 대한 말하고자 한다.

.

초능력자들이 모여 있는 곳에 의문의 폭발이 이루어지면서 능력자들이 희생당했다. 그  폭발은 능력자가 저지를 것이 아닌데 음모에 의해 모든 비난의 화살은 능력자(EVO)들에게 쏠렸다.

그래서 희생자의 가족이 능력자 사냥꾼으로 돌변하게 된다.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식별하기조차 어렵다. 전체적으로 초반 기존의 히어로즈와 다르게 이야기가 전개되다 보니 솔직히 바로 감이 잡히지는 않는다.

보면서 왜? 왜? 란 의문부호가 계속 붙는다. 노아 베넷이 자신의 기억을 지우고 왜 다른 사람으로 숨어 살았는지 친구인 르네가 왜 노아베넷을 죽이려 했는지 어리둥절하다.

많은 능력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사물이나 사람을 공간이동 시키는 능력을 가진 토미가 등장하고 어설픈 마스크맨도 등장한다. 가장 이해 안가는 캐릭터는 일본 미코 카다나 소녀다. 컴퓨터 게임 속으로 들어가는데 이건 뭔가 했다.

미드추천 히어로즈 시즌5 리본

동전하나로 최면을 거는 능력자도 등장하다. 극중 유일하게 돌아가는 사정을 제일 잘 파악하고 있는 캐릭터가 바로 이 능력자 같다.

2화까지 방영됐지만 아직까지 새로운 캐릭터 설명하는데 그치지 못하고 있다. 복잡해도 너무 복잡하다 보니 어리둥절하다.

미드는 단순 킬링타임용으로 생각했는데 히어로즈 시즌5는 집중해서 봐야 할 미국 드라마 같다. 지난 히어로즈 시리즈들과 연관성을 지을려고 하다 보니 더 이해가 가지 않는 것 같다.

그냥 단순히 새로운 미드 신작이라고 여기고 보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현재 흩어져 있는 숨어있는 초능력자들이 모여 음모를 파헤치는 과정이 나와야 흥미를 유발 할 것 같다.(이미지 = NBC 공식 홈페이지)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