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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워킹데드 시즌6 2화, 혹독한 단결의 조건

블랙뮤젤 2015. 10. 20. 14:23

미드 더 워킹데드 시즌6 2화, 혹독한 단결의 조건


아마도 많은 지난 주 방송된 워킹데드 시즌6 1화 마지막 장면에서 과연 누가 경적을 울렸는가가 가장 궁금한 일인 것 같은데 민폐 캐릭터 가브리엘이냐 아니면 울프스 집단인가 했는데 역시 경적 울린 녀석은 울브스 녀석들이었다.


그래도 안정하다고 생각했던 알렉산드리가 외부의 울브스 집단에 의해 침탈당했다. 녀석들은 황당하게 마구잡이 사람들을 때려잡는 놈들이었다. 오히려 좀비보다 더 무서운 녀석 같다.


물론 릭그룹 일행과 알렉산드리아 거주민들과 희생은 있었지만 1차 방어에 성공한다. 여전사가 된 캐롤이 없었다면 쑥대밭 됐을 것 같다.



릭과 모건이 대립하는 구도가 발생할 것으로 봤는데 이번 주 일부 모건이 자신의 생각을 바꾸면서 앞으로 릭과의 대립은 유연해 질 것 같다. 괜히 모건은 릭을 찾아와서 괴롭히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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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 주변의 좀비들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소리를 내어 좀비들은 계곡으로 유도했다. 중간에 엉뚱한 차 경적 소리가 들리면서 계획이 수포로 돌아 갈 수 있었다. 엉뚱한 이마에 W를 세긴 녀석들이 들어 닥치는 바람에 말이다.


시즌6 2화 소제목은 Just Survive Somehow(약자 JSS)로 어떻게든 생존하자. 좀비보다 더 좀비스러운 인간들이 출몰하게 되면서 릭일행은 고난의 연속이다.


물론 지금까지 시리즈가 진행이 되면서 좀비보다 더 무서운 인간들이 있어왔다. 좀비들을 애완동물처럼 사육하는 울브스 녀석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엉뚱한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민폐 캐릭터 가브리엘은 또 무슨 엉뚱한 일을 벌일지 걱정이다. 모건이 가브리엘에게 넘어 갈지 그것도 걱정이다.



The Walking Dead 시즌6 2화 JSS



그나저나 칼이 너무 폭풍성장 했다. 어린애가 아니라 남자다. 여자에게 눈을 돌리고 말이다. 좀 있음 알콩달콩 연인도 생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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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 시즌6 스토리는 아주 흥미를 끄는 듯한 핵심 주제가 없는 것 같다. 물론 시즌 초반이라서 속도 조절하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현재로써는 좀 지지부진하다.



무기도 허술한 울브스 녀석들이 시즌6을 끝까지 이끌어갈 소재로는 약해 보이기 때문이다. 중간에 파괴력 있는 뭔가가 등장할 것 같은 생각이다. 무식한 울브스 녀석 때문에 기존 알렉산드라 사람들과 릭 일행과 어느 정도 의심의 눈초리는 거두고 단결, 협동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물론 약간의 희생을 치뤘지만 말이다.


완벽하게 좀비 녀석들을 계곡으로 유인 차단할지 다음 워킹데드 시즌6 3화가 기대된다. 다음 주에는 스티븐연 글렌과 릭이 활약 할 것 같다. 3화 예고편과 공개된 사진을 보면 말이다.(사진 = 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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