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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더 워킹데드 시즌6 1화, 경적은 누가 울렸나? 가브리엘 또는 울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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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더 워킹데드 시즌6 1화, 경적은 누가 울렸나? 가브리엘 또는 울프

블랙뮤젤 2015. 10. 13. 18:05

미드추천 더 워킹데드 시즌6 1화, 경적은 누가 울렸나? 가브리엘 또는 울프


필자는 물론 많은 미드 팬들이 고대하던 미드 더 워킹데드 시즌6가 드디어 방영을 시작했다. 시즌5가 끝날 쯤에 과연 글렌(스티븐 연)이 살았을까 불안불안 했는데 다행이 짠~하고 돌아왔다.(스포주의)


스토리상으로는 글렌이 벌써 하차하고도 남았는데 캐릭터가 인기도 많고, 스티븐 연도 높은 인기를 받다보니 생존으로 대본을 수정한 것 같다.


암튼 The Waliking Dead 6가 시작이 됐으니 꾸준히 글을 작성해서 올리려고 한다. 1화는 ‘처음으로 다시’다. 사실 알렉산드리아가 영원한 안식처라고 믿은 시청자들은 없었을 것 같다.


역시나 알렉산드리아에 최대 위기가 발생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좀비 군단이 대거 침투했다. 이제는 워커들이 지능이 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교묘해 진 것 같다.



그 수많은 좀비 군단을 랙 일행은 알렉산드리아를 지키고 일행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릭이 생각한 방법은 계곡에 차단 막을 설치하고 좀비 군단을 유인해서 가두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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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이 오토바이 소리(소음)를 크게 해서 좀비들을 몰고 오는데 좀비들이 바글바글하다. 그런데 여기서 변수가 생긴다. 어느 무식한 인간이 경적을 울려 좀비들이 유도한 방향을 이탈해 경적이 울리는 곳으로 향한다.


과연 릭의 계획을 수포로 날려버린 이 경적 소리를 낸 인간이 누구일까? 울프인가 아니면 배신자 가브리엘 신부인가. 만약 가브리엘이라면 끝까지 말썽이다.


유진의 거짓말로 시작한 워싱턴DC로 출발했던 멤버, 타라 유진이 새롭게 알렉산드리아 합류한다. 타라가 노아의 안부를 묻는데 덜컥 안타까웠다.


릭이 알렉산드리아 리더로 우뚝 섰다. 물론 일부는 극심한 반대를 했지만 릭의 카리스마에 납작 엎드렸다. 좀비보다 무서운 것이 사람인데 릭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또 뭔 짓을 할지 걱정이다.



확실한 것은 알렉산드리아 주민들은 온실 속의 화초였다.



무기력하고 무능력하고 릭 일행이 없었다면 전멸 당했을 것 같다.



가장 이해 안 되는 부분이 모건이다.



릭을 찾아 그 먼 길을 왔음에도 릭에 반하는 일을 한다. 나중에 모건은 릭과 적대적 관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갑자기 캐릭터들이 많이 늘었는데 이러다 또 가차 없이 중요한 캐릭터들 작가가 날려버릴지 걱정이다. 1화는 시즌 프리미어로 방영이 돼서 시간도 60분 편성했다.



워킹데드가 시즌6까지 오면서 가장 많이 다루는 것이 선택하기 힘든 일에 대해 인간의 결단을 놓고 많은 가치관을 가져오게 만들었다.


인간의 존엄성 그러면서 살기 위해 적대적 관계가 되어야 하는 과정, 특히 릭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았다. 교도소에서의 릭의 무기력함 행동이 단적인 예다.


과연 1화 마지막 릭의 계획을 날려버린 경적을 울린 사람이 누구인가? 2화에서 확인해야 할 것 같다. 과연 좀비군단을 싹 쓸어버릴지 아니면 알렉산드리아를 포기하고 또 다시 길바닥으로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 = 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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