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장미 정체? 신효범 결정적 증거

복면가왕 밤에 피는 장미 신효범 결정적 증거

또 다시 복면가왕 제작진과 네티즌들의 밀당이 11대 복면가왕 자리를 놓고 펼쳐졌다. 꽁꽁 숨기려고 만 하던 복면가왕 제작진들이 융통성을 발휘해서 힌트를 좀 주니 정체를 밝히는 입장에서는 좋은 현상이라 본다.

사실 복면가왕 정체를 전체 모르고 힌트도 없으면 오히려 흥미 유발에 실패하는 것 같다. 적당히 정보도 주고 눈치를 챌 정도의 힌트는 주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두 번째 밝힐 복면가왕 정체는 바로 복면가왕 밤에 피는 장미다. 목소리를 듣고 많은 시청자들이 알아챘을 것 같다. 복면가왕 장미 정체는 신효범이다.

신효범이라고 보는 결정적 이유에 대해 하나하나 풀어 보도록 하겠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목소리다. 노래를 부르는 무대에서 목소리를 무시하고 정체를 찾기란 어불성설이다.

복면가왕 장미 음색은 딱 파워풀한 보컬 여가수 신효범(나이 49)이다. 목소리 변조도 했을 수 있는데 어떻게 신효범이라고 예측 할 수 있느냐 반문할 수도 있지만 이번 무대에서는 목소리 변조를 그렇게 많이 하질 않았다. 거의 자신의 음색 그대로 불렀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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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도 중요하지만 노래 부를 때 습관도 중요하다.  여기서 3가지의 습관, 자세를 신효범과 얼마나 일치 하는가 보여주려고 한다. 예측 할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마이크 잡는 손인데 오른손에 잡고 새끼손가락을 살짝 피는 모습이 신효범과 비슷한 점이 있지만 마이크 잡는 손이 정체를 밝혀내는 주요 단서다 보니 약간 트릭을 준 것 같다.

다음은 왼손의 위치다. 가수 신효범은 왼손을 배분에 놓고 부른다. 로봇처럼 항상 왼손을 배 근처에 올리고 부르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영상 자료에서 확인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 잡은 손이 고음 부분이나 강약 조절이 필요할 때 마이크를 입에 갔다댔다 땠다 하는 동작을 한다. 그 동작이 가수 신효범과 복면가왕 장미와 일치했다. 채형 또한 많이 비슷한 점이 있었다.

아주 미세할지 모르지만 빠른 템보를 부를 때 더욱 도드라진다. 목소리 톤과 노래 부를 때의 습관 등을 고려했을 때 신효범이 복면가왕 장미로 가장 유력한 후보로 예측해 본다.

지금까지 많은 복면가왕 정체를 밝히면서 예측 성공한 적도 있고 실패 한 적도 있지만 네티즌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많은 힘을 얻은 것 같다. 다만 일부 언론이나 블로그 들이 내 글을 인용하거나 사진을 갔다 사용함에 있어 출처를 밝히는 곳이 없어서 약간 서글프기도 하다.

굳이 출처를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은 아니지만 자료수집하고 비교분석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요함에도 재미를 위해 예측은 하지만 인용 출처는 좀 밝혀주면 더 힘이 날 것 같다.

추리가 실패했다고 해도 비난은 하지말길 바란다.(이미지 = MBC 복면가왕, KBS 열린음악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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