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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4 장동민, 숨겨진 발톱 드러낸 이유
논란도 있지만 항상 성공적인 더지니어스4가 최종점을 향해 한발 한발 내딛고 있다. 지난 시리즈보다 이번 더지니어스 파이널 편은 논란이라고 해야 작은 것들로 경쟁으로 촉발된 일이라 그렇게 크게 문제될 것은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15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8회전 경기의 결과는 김경란이 꼴찌를 했으나 데스매치 상대자로 개그맨 장동민을 택했다.
자신이 탈락하고 싶지 않으면 그래도 게임 할 만 한 사람을 지목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누가 누구를 택하는냐는 그리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암튼 장동민이 데스매치에 나온 이상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몰입했다. 데스매치 경기 종목은 ‘결합게임’이다. 김경란은 이미 결합게임을 해 본 적이 있다. 모든 것을 보면 김경란이 매우 유리해 보인다.
그렇지만 장독민 역시 개그맨 브레인인 만큼 만만한 존재는 아니다. 데스매치 경기가 시작되자 장동민은 눈빛부터 바뀌었다. 김경란이 유리할 것 같은 경기는 초반에 장동민의 반전 숨은 실력으로 뒤바뀌었다.
김경란은 제대로 힘도 쓰지 못하고 결국 패하는 동시에 최종 탈락하게 됐다. 그동안 장동민이 보여준 모습 속에서 간간히 브레인다운 면모를 보여줬는데 이번 데스매치처럼 유감없이 보여준 적은 없는 것 같다.
이로써 홍진호, 김경훈, 장동민, 오현민, 이준석 5명이 남았다. 보기만 해도 쟁쟁한 인물들이다.
지니어스 장동민이 그동안 경기를 해오면서 조력자 역할을 많이 했다. 자신이 앞장서서 우승을 위해 직접적으로 나서기 보다는 주변 인맥을 활용하려 했다. 도움을 주는 방향, 조력자 역할 등을 자 수행하던 장동민이 드디어 발톱을 드러낸 것 같다.
<더 지니어스 장동민 결합게임 최종 우승>
이제 5명만 남았다. 결증 고지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데스매치에 간 이상 최대한 노력하지 않으면 끝이기 때문에 장동민도 어쩔 수 없이 김경란으 상대로 자신의 두뇌를 풀가동한 것이다.
<더 지니어스 장동민 김경란 상대로 데스매치 우승, tvN 방송화면 캡쳐>
더 큰 이유는 아마도 얼마 남지 않는 결승점에 도달하기 위해 이번에는 발톱을 드러낼 수밖에 없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계속 느끼는 것이지만 개그맨 중에 아마 최강 두뇌를 가진 것 같다.
같이 경쟁하고 있는 출연자들도 장동민의 결합게임을 보면서 깜짝 놀라는 모습이 공개됐다. 아마도 장동민을 제외한 4명도 그가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것을 인지했을 것 같다.
9회전부터 장동민을 견제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과연 누가 더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우승을 차지 할 것인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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