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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타임 이은주 불새, 안타까운 그녀의 선택 왜 그랬을까

블랙뮤젤 2015. 8. 9. 09:53

해피타임 불새 고 이은주, 올해 10주기 너무 안타까운 배우


MBC ‘해피타임’의 한 코너인 명작극장에서 드라마 ‘불새’를 다뤘다. 불새는 월화드라마로 2004년 26부작으로 제작 방영됐으며 출연한 배우는 배우 이서진, 이은주, 엑릭(신화), 정혜영, 김빈우 등이다. 배우 이은주 씨를 다시금 재조명 했다.


11년 전 드라마지만 에릭의 명대사인 ‘타는 냄새 안나요?’가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가끔 예능 등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문구 중에 하나다. 당시 드라마 시청률 30%대로 큰 인기를 끈 드라마다.


암튼 오른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배우 고 이은주 씨다. 왜 그녀가 극단적으로 생을 마감 했을까에 대한 대답을 누구 속 시원하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안타깝다. 



간단하게 배우 이은주 프로필을 소개하면 1980년 전북 군산 태생이며 2005년 생을 마감했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이며 1998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다. 출연한 TV드라마는 2004년 불새(이지은 역), 1999년 카이스트(구지원 역), 2000년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정수진 역), 1998년 백야 3.98(어린 아나스타샤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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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는 2000년 번지점프를 하다(인태희 역), 2002년 연애소설, 2003년 하늘정원, 2004년 주홍글씨 등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기억하기로는 2004년 영화 ‘주홍글씨’가 고 이은주 씨의 유작이 아닌가 싶다. 그녀가 두각을 보여준 것은 영화로는 ‘번지점프를 하다’와 드라마로는 ‘불새’가 떠오를 것 같다.


지난 2월에 고 이은주 추모 10주기 – 이은주 특별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은주는 “평범한 시나리오를 피하려고 한다”고 말했으며 원하는 연기는 “줄리아 로버츠처럼 꾸밈없는 표정을 갖고 감정이 이입되는 연기”다 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불새 이은주 이서진, mbc>

<불새 고이은주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아마 방송을 보고 모르는 사람도 있고 그녀를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그녀가 왜 그렇게 생을 마감했을까? 에 대한 궁금증보다 그녀의 연기를 더 이상 보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


연기력은 물론 뛰어났지만 목소리가 톤이 아주 매력적인 배우였다. 오랜만에 ‘해피타임’ 명작극장으로나마 ‘불새’에서 연기하는 고 이은주 씨를 보게 되어 반가웠다.


멋진 배우로 기억되는 그녀를 현재가 아닌 지난 과거의 영상으로 보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지금까지 연기를 계속했다면 아주 큰 배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될 정도로 멋진 여배우였다.


아무리 힘들어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아쉽고 안타깝다.(사진 =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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