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홍석천 이선균, 옥순봉 밥상 고급화 기대되는 이유

삼시세끼 이선균 홍석천, 옥순봉 밥상 고급화 기대감 상승

금요일 마다 기다려지는 tvN ‘삼시세끼 정선편2’가 남자들만 부쩍부쩍 시끌시끌하다. 지난 방송에서 배우 손호준은 백주부 백종원 요리연구가에서 배운 된장찌개를 아무 멋지게 성공했다.

그동안 손호준이 보여준 모습은 순하디 순한 곱디 고운 모습이었다. 묵묵히 자기 일 하고 낯가림 심하고 방송에 출연은 하는데 전면에 나서는 것은 아닌데 이상하게 관심이 가는 캐릭터다.

만재도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정을 꿰차고 나영석 피다가 연출하는 ‘삼시세끼 정선1편과 2편’, ‘삼시세끼 어촌편’ 모두 최초로 출연하는 배우가 됐다. 드라마 ‘미세스 캅’ 출연에 앞서 겹치고 논란을 피하기 위해 ‘집밥 백선생’ 하차를 결정할 정도로 뚝심도 있는 것 같다.

<홍석천 삼시세끼 정선편2 옥순봉 나들이>

손호준 후임으로 B1A4 바로가 바통터치를 했지만 그룹 스캐쥴 관계로 하차를 결정하고 대신 배우 송재림, 윤박 출연 확정 했다고 한다. 개편과정에서 박정철도 하차하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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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유학 다녀온 보람을 십분 발휘하는 모습이 지난주 전파를 탔다. 손호준 다음 게스트로 방송인 홍석천(나이 44세)이 출연하게 되는데 옥순봉의 밥상에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

홍석천은 요식업을 성공적으로 이뤘으며 스스로 요리도 하는데 어설픈 셰프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숨은 실력자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홍석천은 대단한 셰프들과 한판 대결에서도 전혀 뒤지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실력을 가져 감탄을 하게 만들었다.

나영석 피디와 홍석천 요리 재료를 가지고 밀당을 벌일 것 같은데 어떤 다양한 모습들이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삼시세끼 손호준 홍석천 게스트 출연>

그런 홍석천이 ‘삼시세끼 정선편2’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아마도 옥순봉에 호텔식 고급진 요리가 나오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된다. 아무것도 아닌 그저 하루에 밥 세끼 차려 먹는 단순한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시청률은 고공행진이다.

아마도 자의적이지 않는 모습이 보는 시청자들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는 것 같다. 그냥 편하게 웃고 즐기면 된다. 억지로 웃기려고 연출을 하고 짜놓은 대본대로 하려는 모습이 보였다면 시청자들은 피로감을 가졌을 지도 모른다.

삼시세끼 고정 멤버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모두 남자인데 손호준에 이어 홍석천 그리고 배우 이선균(나이 40)까지 줄줄이 남자 게스트들만 출연한다. 한때 드라마 ‘파스타’에서 버럭 셰프로 떴던 배우인데 실제 요리 실력은 어떠한지 궁금하긴 하다. 또한 이선균 부인은 배우 전혜진으로 2009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박해진은 한 언론인터뷰를 통해 "지성, 보아, 박신혜 등 친분 있는 분들이 많이 다녀왔다. 여성 게스트를 더 반겨주지만 그래도 다녀오고 싶다"고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삼시세끼'를 꼽았다. 조만간 박해진도 옥순동 나들이 기대해봐도 좋을까 싶다.

앞서 간단히 언급했지만 최지우가 출연한 10회는 케이블,위성,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으로 평균 12.4%를 기록했다. 10주 연속 캐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으로 남녀노소를 가지지 않고 전 연령층이 고르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대가 공감하고 같이 보는 예능프로그램이 부족한 방송환경에서 ‘삼시세끼’는 참 대단한 것 같다.(사진=tvN 삼시세끼 공식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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