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솜사탕 정체는 바로 다비치 강민경 손에 주목

복면가왕 솜사탕 정체는 바로 다비치 강민경 마이크 잡은 손에 주목하면 딱 예측 가능

아마 많은 분들이 복면가왕 솜사탕은 좀 쉽게 예측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가면을 벗기 전까지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지만 단순하게 추측해보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지 않을까 싶다. 뚝순이 김민희와 배수정은 바로 알 수 있었는데 아쉽게 1라운드 탈락하고 말았다.

우선 예측하기 전에 당부하는 것은 정답이 아니라고 해서 비난하지 말고 댓글로 누구인지 남겨주면 좋겠다.

정체부터 말하면 복면가왕 솜사탕은 다비치 강민경(나이 24)이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증거를 모아보도록 하자. 우선 강민경이라고 보는 것은 목소리 즉 음색 톤이다. 1라운드라서 목소리 변조를 많이 하지만 복면가왕 솜사탕은 그렇게 많이 음색 변조를 하지 않았다.

감추려고 해서 감출 수 없는 톤은 어쩔 수 없다. 물론 비슷한 토의 가수들이 있을 수 있지만 강민경에 무게 중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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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심하게 목소리 변조를 하면 정말 모를 수 있지만 그래도 사람의 욕심이 있는지라 1라운드에서 허무하게 떨어지는 아픔을 겪고 싶지 않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고 생각하면 어느 정도 자신의 가창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는 필자의 생각이다.

두 번째는 노래 부를 때의 습관이다. 솔직히 정체를 숨기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한 것 같다. 굽 높은 힐 대신 굽 높이가 전혀 없는 신발을 신게 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보단 연륜이 있는 모습으로 보이게끔 의상도 많은 신경을 쓴 것 같다.

그러나 그런 낮은 수로 속아 넘어갈 시청자는 없을 것 같다. 다비치 강민경이 노래 부를 때 마이크는 왼손에 잡는다. 그러나 두 손으로 노래를 잡을 때도 상당히 많다.

KBS2불후의 명곡 강민경은 두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과 이번 복면가왕 솜사탕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비교해보면 손의 모양이 일치한다.

<복면가왕 마실나온 솜사탕 강민경, MBC>

<KBS2 불후의 명곡 강민경 출연 모습>

왼손이 먼저 마이크를 잡는 것은 노래 할 때 왼손에 마크를 많이 잡는 다는 것이고 두 손이 포개 질 때의 손가락 모양이 아주 유사하다. 가면과 의상으로 그동안 보여준 강민경의 세련된 모습을 감추려고 했지만 손동작에서 딱 걸렸다.

<마이크 잡은 손과 손가락 모양으로 정체 짐작 가능>

일부러 더욱 두 손으로 잡고 노래를 한 것 같은데 그게 정체를 밝히는 단초가 됐다. 사실 이것저것 볼 것 없이 목소리만으로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시 한 번 언급하지만 예측은 예측이니 예능프로그램답게 즐기며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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