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범 윤소이, 더 독한 녀석들의 귀환

신분을 숨겨라 김범 윤소이 박성웅 이원중 더 독한 녀석들이 돌아왔다.

tvN 새 월화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가 16일 1회, 2회 연속 방영을 한다. 오랜 휴식기를 가진 김범이 복귀 작품이라서 관심도 큰 드라마다.

신분을 숨겨라 간단하게 줄거리를 소개하면 잠입 수사를 퉁해 적극적으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된 수사 5과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수사 5과’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팀이란 것이다.

분명 ‘수사 5과’는 창설 했지만 세상에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팀이다. 법의 원칙에 얽매여 악인을 잡지 못하고 무력한 존재가 아니라 법의 맹점조차도 수단으로 이용하여 범죄, 악을 처단하고야 마는 강력한 주인공들이다.

<신분을 숨겨라 김범 현장 사진, 공식 페이스북>

‘신분을 숨기려’ 출연 배우는 차거우 역의 김범, 장무원 역 박성웅, 장민주 역 윤소이, 최태평 역 이원종 등이다. 신분을 숨겨라 인물관계도는 아래 그램으로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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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은 ‘신분을 숨겨라’에서 차건우 역을 연기한다. 김범이 연기하는 차건우는 용산의 광견으로 불려지며 연인의 죽음을 계기로 인간 병기가 된 남자다. 해군 특수전 여단 복무 후 경찰 특공대에 지원해서대 테러 임무를 수행한다.

사격술, 생존술, 격투술에 능하며 현재 서울 용산서 강력반 형사로 재직 중이다. 한마디로 인간병기 경찰이다. 김범은 오랜만에 복귀하는 만큼 준비도 철저히 한 것 같다.

김범은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14kg을 감량해서 예전보다 훨씬 날렵한 턱선은 물론 표정 자체에 날카로움이 묻어나서 강력반 형사, 인간병기 다운 냄새가 물씬 풍긴다.

장무원 경정을 연기하는 박성웅은 팀의 수장이며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스페셜팀을 창설한 수장이다. 장민주 경장을 연기하는 윤소이는 멀티플레이어이며 20살까지이 기록이 삭제된 베일에 싸인 차가운 여형사 역할을 맡는다.

<신분을 숨겨라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tvN>

최태평 역을 연기하는 이원종은 뒷골목 정보통으로 교통과 좌천 후 극적으로 발탁된 현장파 베테랑 형사다.

<신분을 숨겨라 김범, 공식 페이스북>

이 드라마 전에 ‘나쁜 녀석들’을 재미있게 본 드라마 팬이라면 아마 이번 ‘신분을 숨겨라’도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두 작품이 동일한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 자체는 좀 비슷할 것 같다.

<신분을 숨겨라 윤소이 김범 현장 스틸컷, 공식 페이스북>

<신분을 숨겨라 김범 박성웅, 공식 페이스북>

‘신분을 숨겨라’ 제작 발표회에서 김정민 감독은 전작 ‘나쁜 녀석들’ 보다 부드럽고 잠입수사에 대한 스릴과 긴장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힌 바 있다. 나쁜 녀석들은 강함을 강조했으면 이번 ‘신분을 숨겨라’는 두뇌 게임이 좀 필요한 것 같다.

전작 ‘나쁜 녀석들’ 보다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가지게 만든다. 물론 김범의 연기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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